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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강 FULL-DYNAMIX 사연

........2002.05.20 10:05조회 수 49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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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 자강과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강은 풀 다이나믹과 인텐스를 수입하는 곳입니다.
그 외 악세사리도 있지요.

전 작년 6월에 풀 다이나믹을 조립하였습니다.
도로를 두 번 주행했는데 자전거에서 툭! 툭! 소리와 핸들이 뻑뻑해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몇 일후에 샾에 가져갔는데 사장님은 없고, 마침 자강사장님이 들어오시더군요.
위 현상을 얘기했더니, 자강사장이 직접 헤드셋을 열고, 구리스 바르고 이리저리 만져보더니 잘 모르는 눈치로 사장님 오시면 봐 달라고 하라고 하더군요.
일단 구리스를 바르니 괜찮아 진 것 같아 그냥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또 몇 번 타다보니 같은 현상이 생겨 다시 샾에 갔습니다..
한솔 사장님이 보시고는 헤드셋을 바꿔 끼워줬지요.
또 한동안 괜찮았지만 역시 또 이상한 소리와 뻑뻑해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이런식으로 헤드셋을 4번 교환했습니다. 나중엔 헤드셋을 킹으로 바꿨지만 역시 마찬 가지더군요.
어느날 샾에서 자강 사장을 우연히 만났는데 지금까지 헤드셋을 여러번 교환해도 프렘이 이상하다는 말을 했더니, 자강사장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
"알류미늄 캔을 사용하면 될 것 같다고"
속으로 기분이 무척 나봤지만 그냥 아무말 없이 넘어갔습니다.
나중에 자세히 헤드튜브 쪽을 봤는데. 튜브 밑부분 샥과 만나는 부분을 보니 샥 앞과 뒷부분이 높이가 틀렸습니다. 그리고 헤드튜브 밑에 끼는 헤드셋이 그냥 빠졌습니다..(헤드셋 하나하나 이름을 몰라서 설명이 부족하네요)
샾사장님께 말씀드리고 직접 보시고는 자강사장한테 바꿔 달라고 얘기한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샾사장님이 말하길 자강사장이 바꿔준다고 했답니다.
이런 과정이 12월까지 일입니다.

한해가 지나 1월이 되어 바꿔준다고 했던 자강 사장이 하는말 이태리에 보낸다고 하더군요.
풀 다이나믹 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우리 제품에 그런 하자가 없다는식으로 말하고 일단 프렘임을 보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또 기다렸습니다. 2월이 지나고 3월.....4월.....5월... 지금까지..
기다리는 과정에서
제가 전화로 언제쯤 도착하는지 5번 정도 전화를 했을겁니다.
너무 답답하고 온다는 프렘이 안오니까, 제가 전화를 직접 하였지요.
나중엔 샾사장님두 미안한지 샾에 있는 프레임가져가 조립하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이건 아니다 싶어 괜찮다고 했습니다..

자강 사장이 다음주에 온다고 이 소릴 지금 까지 3번은 넘게 들었습니다..
이태리에서 화요일날 보내준다는 말도 2번은 넘께 들었지요..
이렇게 온다고 했던 자강사장이 4월에 했던 말은 이번에 대만쇼에서 폴 다이나믹 사장을 만났는데..
이 프레임은 바꿔 줄 수없고 고쳐서 보내준다는 말을 했답니다..
좀 황당했죠..
보냈다 온다 했던 자강사장 말은 뭐였던 말인가요..
이때 까지만 해도 전 자강사장한데 싫은 말은 안했습니다..
제 성격이 남에게 싫은 말을 못하는 성격이구여..
또 이태리에서 다음주에 물건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이때  제 프레임도 들어온다고

근데 나중에 보니 다른 샾에는 프레임이 들어와 있더군요.
그런데 또 다시 제 프레임은 다음에 온다고 했습니다.
또 기다렸죠.
기다리다가  5월 초에 전화를 했습니다...

아저씨 도대체 언제쯤 오냐구 했더니..
뭐 이태리에서 무슨 색으로 도색을 했으면 하는지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그럼 프레임이 고쳐서 오냐고 물었더니..
확실하게 답을 못하는겁니다..
새프레임이 오는지 아님 고쳐서 오는지 자강사장도 모르더군요..
그럼 무슨 색깔로 오냐구 물었습니다..
빨간색으로 온다고 하더군요..
왜 빨간색이냐고 물었더니..
사장맘으로 빨간색으로 해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새 프렘이 오면 검정색으로 달라고 했더니..
검정색은 "L" 사이즈 밖에 안들어 온다고  했습니다..
근데 나중에 제가 아는분이 검정색 "M" 을 꾸미셨더군요..
제가 자강 사장에게
왜 자꾸 거짓말만 하세요..아저씨 평판도 안좋은데...
말을 했더니..
누구냐구, 누가 그러냐구, 말 하라고..
내 앞에 데리고 오라구 막 화을 내더군요..
그래서 제가 내가 왜 그 사람이 누군지 말을 하냐고 했더니..
그 사람 내 앞에 안데리고 오면 프레임 못준다고 했습니다..
제가 귀가 막혀서
네? 뭐라구여?
물었습니다..
자강 사장이 당신 지금 어디냐구 묻더군요..
집이라고 했더니
올 것같이 말하면서, 그러면 만나자고 했습니다.
제가 마침 사또님 사무실에서 만나기로 했던터라 삼성동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자강사장이 자전거마을로 오라고 하더군요..
알았다고 하고 마을로 갔습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흥분을 안했지요..

마을에서 자강사장을 만나 얘기를 하는데..
프렘임 보낸 영수증을 보여주더군여.
근데 날짜가 2월 1?몇
왜 그걸 보여줬는지는 모르겠네요..

흥분한 자강사장하고 얘기를 하는데
말이 안통한다고 말을 해야하겠죠..

자강사장왈 : 그 사람이 누구냐구 데리고 오라고 이 소리만 계속 하더군요..
말 할때까지 프레임 못 준다고..
이때 제가 좀 화가나 소리치면서 자강사장을 밀었습니다
마을사장님과 사또님이 말려 제가 밖으로 나갔습니다..
한참을 밖에 있다가  마을로 들어가려 하는데..
자강사장이 내 옆으로 오더니 또 누구냐구 묻더군여..
마을사장님께 죄송하고 그래서..
제가 아저씨 그냥 가세요..가시라구요 했습니다..
이때도 마을 사장님이 혹시나 싸움이 날까봐 옆에 계셨구여..
근데 자강 사장이 하는말..
이 새끼 가정교육이 어쩌구 저쩌구 욕을 하더군요
한대 쳐보라는 씩으로  가정교육을 들먹이며 얘기를 했습니다.
제가 이때 참지 못하고 자강사장 멱살을 잡고 욕을 하다가
마을 사장님이 말리셨는데..
이때 자강사장 옷이 찢어졌습니다
전 샾으로 들어가고 자강 사장은 밖에 있다가 갔습니다..

시간이지나 제가 잘 못한거에 대한 사과를 할려구 했는데..

자강사장이 다른샾에서 제 주소와 연락쳐를 알려달라고 했답니다..
폴로T 반팔옷이 20만원이 넘는거라고 하면서..
고소 할것 같이 얘기를 했다고 하는데..
이런말 들으니까 정말 사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샾 사장님이 용준이(anawa)가 사과 전화 할거라고 자강 사장에게 말도 했고 해서 금요일날 자강사장한데 전화 했습니다
나 :  여보세요
자강 : 누구세요
나 : 풀 다이나믹.....
자강 : 전화하지마요 나한테 전화하지 말고 샾 사장한테 얘기해요.
나 : 넹
자강 : 나한테 전화하지 말라구여
나 : (제가 좀 황당했음) 그러면 프렘이 언제 오는데요..
자강 : 그러니까 나한테 전화하지 말고 샾 사장한테 말하라구여
이러다 먼저 끈어버림..

분명히 제가 왜 전화를 했는지 알텐데 전화 하지 말라는 말에  황당했죠.
이러면서 내가 왜 사과를 해야하는지 억울했습니다.

샾 사장님께 전화 해서 이런 내용을 얘기하고 프레임이 도착해 있는지 물어 보라고 부탁했습니다..

샾 사장님이 자강과 전화하고 저와 다시 통화를 했는데..
자강 사장이 말하길..

사과 전화한 자식이
처음부터 프렘 달라고 말하냐고
그리고 프레임 왔냐구 물었더니..
안왔다 못 내준다고 했답니다..

지금까지 일들입니다..
이러다가 프레임을 받을수 있을런지..
인텐스 다시는 어떤분도 도로만 타다가 뒷샥이 터졌는데
1월부터 교환해준다고 말만하고 지금까지 무소식이라 하더군요.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빠진 얘기도 있고 자세한 설명을 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글로 표현하려니  한계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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