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i-Drive 프레임에 금이 가는 것은 종종 있어온 일입니다.
지적하신대로 특히 싯매스트 아래의 서스펜션 마운트 부분이 취약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른 프레임들도 금이 경우가 있으니, 특별히 i-Drive 프레임에 문제가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금속으로 만들어진 기계인 이상 절대 망가지지 않을거라 기대할 수만은 없는 것이겠죠.
이런 크랙은 아마도 리어 서스펜션이 심하게 버텀 아웃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것은 사용자의 리어 서스펜션의 셋팅이 잘못되었거나, 너무 무리한 주행으로 인한 것입니다.
GT i-Drive의 프레임은 꽤나 튼튼한 편이지만, 그렇다고 프리라이딩이나 다운힐용은 아닙니다.
i-Drive는 그 용도가 분명히 크로스 컨트리와 싱글트랙 라이딩에 치우쳐 있는 풀 서스펜션입니다.
흔히 많은 분들이 풀 서스펜션이라면 무조건 프리라이딩이나 다운힐을 생각하는 선입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옛날? 이야기일 뿐이죠. 요즘은 XC-Specific 풀 서스펜션 바이크들이 많습니다.
물론 프리라이딩, 다운힐용 하드테일 바이크도 있습니다만...
일단 금이간 프레임은 GT의 수입처인 첼로에 문의해 보시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절대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구입처로부터 제대로 된 고객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추후에 어떻게 처리 되었는지 게시판에 알려주시면 다른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의 다른 i-Drive 사용자들과 기타 모든 소비자들을 위해서 이것을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트포스트에서 뒷샥고정시켜주는부분...
:
: 그사이 아래쪽으로...금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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