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없이 이상발 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괜찮죠..^^;

<<< 5월 수원발바리 떼거리 잔차질 >>>

언    제 : 5월 25일 (토) 오후 3시
              ====== 수원은 항상 네번째 토요일입니다.

어 디 서 : 물 좋고 공기 좋은 광교산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수원의 공공화장실은 예술입니다.

누      가 : 자전거를 좋아하는 그 누구라도
              ====== 연령, 성별, 종교, 국적, 피부색, 개인적 성향, 자전거 타는 실력, 자전거 종류 전혀 관계없습니다.
              ====== 자전거를 아끼고 즐기는 마음 가지신 분이면 누구라도 환영합니다.

무 엇 을 : 수원에서 떼거리 잔차질
                ====== 혼자 타는 외로움 보다는 여럿이 타는 즐거움을
                ====== 페달질과 담소를 함께 나누며
                ====== 건전하고 안전한 자전거 타기를 실천하며

챙길것들 :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 - 자전거
                        ==== 두발 자전거 그 어떤것도 됩니다. 물론 외발 자전거도 됩니다.
                있어야 하는데 없는 분들이 많은 것 -  헬멧
                        === 아직 자전거 타면서 헬멧을 안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이 계십니다. 있으면 가져 오시고, 없어도 오십시오.
                              여러 사람들 헬멧을 한번 구경하시고 다음에 준비하세요. 안전합니다. 든든합니다. 폼 납니다.
                있으면 좋은 것들 - 그 외 안전장구(장갑, 고글, 무릎 보호대 등),  편안한 복장,  마실 물 정도
                        === 있으면 자전거를 탈 때 편리합니다. 편안함 그 자체로도 좋습니다.

어 디 를 : 수원에서 자전거를 달릴 수 있는 곳을
                ======= 봄바람도 상쾌하고요.  함께 타서 좋아요. 사람을 만나서 기쁩니다.

어 떻 게 :  함께 모여서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탑니다.


질문 1.  처음 참석을 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요?
  ===> 그냥 마음만 가지고 오시면 됩니다. 광교산 입구 반딧불이 화장실 앞에 자전거를 타고 오신 분들이 여러분 대기중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셔서 자전거가 많이 모여 있는 곳 옆으로 서서히 다가 오십시오. 아마도 발바리 모임에 오셨냐고 물어 볼 것입니다.  환한 얼굴로 예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질문 2. 고등학생인데 참석할 수 있나요?
  ===> 그럼요, 자전거를 탈 수만 있으면,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습니다.

질문 3. 자전거를 잘 못 타는 주부입니다. 참석하려고 해도 겁이 많아서 . . . .
  ===> 걱정하지 마십시오. 귀하의 능력에 맞추어서 함께 타도록 합니다.  그리고 안전운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합니다.

질문 4. 여기는 용인인데 용인사는 사람도 참석할 수 있나요?
  ===> 그럼요, 수원에서 모이는 발바리 모임이라는 뜻이고요, 마음만 있으면 어느 지역에 사는 그 누구라도 오실 수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아마 서울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할 것입니다. 가까운 용인이시면 한달음에 날아 오세요.

질문 5. 원래 접는 자전거는 산을 못간다고 들었는데, 제 자전거가 접는 것이거든요, 수원발바리는 접는 자전거로도 갈 수 있나요?
    ===> 바퀴가 하나 또는 두개, 그 이상이더라도 사람의 힘으로 굴러갈 수 있는 자전거라면 그 무엇이라도  가능합니다. 수원발바리는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타기를 지향하기 때문에, 발바리 모임 때는 험악한 산악지형은 오르지를 않습니다. 실제로도 철로 만든 값싼 보급형 자전거나 접는 자전거를 타고 오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