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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끝날런지...

........2002.05.26 03:16조회 수 15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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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전긍긍..
서로 기싸움만 하고 있슴다.

해소님 댕기는 학교 병원은 총 12% 인상효과에...
우리가 주장하는 4개 핵심안도 모두 들어 주기로 했다는데...
이병진님 동네 병원 역시 7%에 4개안 모두 들어 주기로...

근데 저희병원만.. 우린 이모양 이네요...ㅠㅜ

어제는 철야 하고.. 오늘은 장기전에 대비 "집으로" 조입니다...
어제 집으로 조가 남고 오늘은 조금 혜택이 크네요..(주말이라)

그러나 내일 또 아침 10시까지 나가야 합니다.

이따가 천안 집이 무사한지(무사 않지만..)가 봐야 합니다..

서초동 집 치워 놓고... 한 네시쯤 가 볼라구요..

잘 되면 오늘 기아랑 OB랑 야구 구경 갈라켔는데..

속 상해서 소주 반병 무씸다...

이번달 월급은 나왔네요....

빨리 해결 되어서 일하고 싶네요..

코요테님은 거의 지금 인턴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제 사진 찍느라(공무용) 이리저리 다니다 코요테님이 아는체 해서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하고.. 역시나 서울랠리도 못가고..

소아과 어린 환자들 보면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마치 윤서랑 강윤이 보는것 같은 그런 똑같은 느낌입니다..

애 아픈것도 힘들어 죽겠는데.. 파업까지 겹치니.. 애 엄마 되시는 분은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 절규 하는 모습 보면서...한참 맘 속으로 울었답니다...



"윤서야! 강윤아! 아빠가 니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키우고 싶어서 이런단다..." 현재는 덥더라도 참아야 해~!
아빠가 바쁜데도 짬 내서 오늘은 집에 꼭 가서 네 여름 옷 챙겨서 내일 보내줄께..

"윤서야! 넌 언니니까 동생 때리면 안돼~!"

어제 아빠랑 시끄러운 소리 속에 통화 했지?

"아빠 시끄러~~모해?"
응!  윤서야! 밥 먹었어요?
응~~ 윤서 밥 무따!
동생은.......?
동생? 강윤이?  지금 젓 먹어요..!

윤서야?  사랑해~~!

아빠~ 사랑해~~!
아빠 지금 모해이오!

아빠 지금 노래 불러!

윤서야 빨리 끊자 잘 자~~ 사랑해~!

"응~~! 아빠 화이팅! 짐 안대..(엄마의 코치를 그대로 따라 함)

" 그래 아빠 꼭 이길께~~!



조금만 더 쓸께요!
어느 분은 저 월급 많이 받는다고 하시는데..

저와 2400명의 동료들(물론 1000여명의 의사와 비 노조원들도 있습니다)  급여 좀 올리자고 이러는거 아닙니다...

길면 복잡합니다..

하지만 이거 아세요?

우리나라의 노동시간과..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정규직 비율을 알면 돌아버립니다...

노동시간은 세계 8위래요...
이른바 8강.... 그런데 그게 위부터가 아니고 아래부터..
김영삼 정권이 한 일이지만.. OECD가입국?
택도 없어요~!

그리고 비정규직의 비율이 반이 넘는다는걸 알고 부터는 ... 말 꺼내기도 싫습니다...

비정규직에겐  맘대로 큰 소리도 못칩니다..

참 나~~ 옥탑방도 모르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사실 저야 뭐 누가 돠든 똑같습니다( 엄밀히 따져 보면 분명 손익이 나오겠지만)

참모를 잘 써야지.. 참모가 그러니 그 똑똑하던 분이 이모양이 되어 버리고

내년에 대비해 돈 좀 줄여 써야겠어요~~~!

얼마전 이런 글 쓴 기억이 납니다...
에이    씨X~    이노무 병원 언제나 망하나...!

기억 하시죠?

빨리 끝나서 저 원래의 위치로 가고 싶어요..

태춘이 형님이 저 대학 댕길때.. 함 술 같이 마셨는데..(잠실 포.차에서)
제가 끼어 들었지요. 그때 한참 듣던 노래들이 탁발승의 새벽노래...
서해에서....

자신도 전태일 일화(노동계에선 전기로 통합니다)를 보고 생각 많이 했다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 아 대한 민국"  이란 노랠 만들었지요.

물론 그 이후로도 감미로운 노래도 많이 만들었지만..

힘 드네요... 3일간 9시간 잤어요...

이런 어느 새 한 병 다 먹어 버렸네요... 조금 남았군요...

"아빠 술 마니  무찌마시요오~!"

하는 딸랑구 목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강윤이 이놈은 또 화상 입은 엄마 팔에 안겨 있구만....

강윤아~ 윤서야~~ 실아~~! 아빠, 네 남편이 자랑 스러워 질 때가 분명 있을거다..

내 식구들 모두 사랑한다.. 윤서 네 목소리가 듣고 싶다..

"아빠 아이 아뷰!"

하는 그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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