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마법의숲님, 대단한 체력이십니다.
간식도 안드시고, 쉬지도 않으시고... 그냥 고....
왈바의 조운영을 배째고등따로 합쳤다가 자연스레 마법의숲님이 홀로 독립하셨습니다...
결국 1착을 하신걸로 아는데????

트레키님,반월인더컴님과 저는 팀라이딩의 모범이 아니었나합니다.
트레키님 너무나 쪼는거 있죠... 쉬자마자.."자 2분후에 출발입니다..." 깨갱....
반컴님은 무릎도 안좋고 감기도 안떨어지셨는데도 깨끗하게 끝내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나시더군요.
저만, 내내 헥헥거렸습니다.

노을님, 그 이른 새벽에 저를 픽업해주셔서 감사해요...
잘 쉬셨나 모르겄네...

재성이님은 새벽에 잠실로 와설라무네, 따라가고 싶어 안달이지 멉니까...
아침에 시험도 있고... 1200도 가야허는데.... 바보... 병이야...잔차병...

여러분 다음번에는 더 많이 참가했으면 좋겠어요....
힘들지만 보람이 있더라구요.
체력이 되면 280을 가겠지만, 그게 안되면 서울 랠리라도 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