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2002.06.01 01:38조회 수 304댓글 0

    • 글자 크기



'디지털 조선' 사이트에서 퍼온 글입니다.


‘아들아! 인생의 지혜를 배워라’


1.약속 시간에 늦는 사람하고는 동업하지 말거라. 시간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은 모든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2.어려서부터 오빠라고 부르는 여자 아이들을 많이 만들어 놓거라. 그 중에 하나 둘은 말도 붙이기 어려울 만큼 예쁜 아가씨로 자랄 것이다.

3.목욕할 때에는 다리 사이와 겨드랑이를 깨끗이 씻거라. 치질과 냄새로 고생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4.식당에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거든 주방장에게 간단한 메모로 칭찬을 전해라. 주방장은 자기 직업을 행복해할 것이고 너는 항상 좋은 음식을 먹게 될 것이다.

5.좋은 글을 만나거든 반드시 추천을 하거라. 너도 행복하고 세상도 행복해진다.

6.여자 아이들에게 짓궂게 하지 말거라. 신사는 어린 여자나 나이든 여자나 다 좋아한단다.

7.양치질을 거르면 안된다. 하지만 빡빡 닦지 말거라. 평생 즐거움의 반은 먹는 것에 있단다.

8.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거라. 친구가 너를 어려워하지 않을 것이며 아내가 즐거워할 것이다.

9.신을 찾아보거라. 만약 시간의 역사(호킨스), 노자(김용옥 해설), 요한복음(요한)을 이해한다면 서른 살을 넘어서면 스스로 서게 될 것이다.

10.어려운 말을 사용하는 사람과 너무 예의바른 사람을 집에 초대하지 말거라. 굳이 일부러 피곤함을 만들 필요는 없단다.

11.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누거라. 일주일만 억지로 해보면 평생 배 속이 편하고 밖에 나가 창피당하는 일이 없다.

12.가까운 친구라도 남의 말을 전하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속을 보이지 마라. 그 사람이 바로 내 흉을 보고 다닌 사람이다.

13.나이 들어가는 것도 청춘만큼이나 재미있단다. 그러니 겁먹지 말거라. 사실 청춘은… 청춘 그 자체 빼고는 다 별거 아니란다.

14.밥을 먹고 난 후에는 빈그릇을 설거지통에 넣어주거라. 엄마는 기분이 좋아지고 여자친구 엄마는 널 사위로 볼 것이며 네 아내는 행복해할 것이다.

15.양말은 반드시 펴서 세탁기에 넣어라. 소파 밑에서 도너츠가 된 양말을 흔드는 사나운 아내를 만나지 않게 될 것이다.

16.네가 지금 하는 결정이 당장 행복한 것인지 앞으로도 행복할 것인지를 생각하라. 법과 도덕을 지키는 것은 막상 해보면 그게 더 편하단다.

17.돈을 너무 가까이 하지 말거라. 돈에 눈이 멀어진다. 돈을 너무 멀리 하지 말거라. 너의 처자식이 다른 이에게 천대받는다. 돈이 모자라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별해서 사용해라.

18.너는 항상 네 아내를 사랑해라. 그러면 네가 네 아내에게 사랑받을 것이다.

19.심각한 병에 걸린 것 같으면 최소한 세명의 의사 진단을 받아라. 생명에 관한 문제에 게으르거나 돈을 절약할 생각은 말아라.

20.5년 이상 쓸 물건이라면 너의 경제능력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결과적으로 그것이 절약하는 것이다.

21.베개와 침대와 이불은 가장 좋은 것을 사거라. 숙면은 숙변과 더불어 건강에 가장 중요한 문제다.

22.너의 자녀들에게 아버지와 친구가 되거라.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될 것 같으면 아버지를 택해라. 친구는 너 말고도 많겠지만 아버지는 너 하나이기 때문이다.

23.오줌을 눌 때에는 바짝 다가서거라.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될 것이 눈물만 있는 것은 아니다.

24.연락이 거의 없던 이가 찾아와 친한 척하면 돈을 빌리기 위한 것이다. 분명하게 ‘노’라고 말해라. 돈도 잃고 마음도 상한다. 친구가 돈이 필요하다면 되돌려 받지 않아도 될 한도 내에서 모든 것을 다 해줘라. 그러나 먼저 네 형제나 가족들에게도 그렇게 해줬나 생각하거라.

25.네 자녀를 키우면서 효도를 기대하지 말아라. 나도 너를 키우며 너 웃으며 자란 모습으로 벌써 다 받았다.


---------------------------------------------------------------

특히 15번은....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가 가끔 다투시던 문제였습니당. ㅋㅋㅋㅋ

어떤 다른 피상적인 지침보다 더 피부에 와 닿을 듯한
실질적인 인생의 지혜인 것 같숨다.


올리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66
67179 고수를 찾아서.. 날초~ 2003.06.02 373
67178 [긴급제안]우리 모두 스스로를 자정합시다. bycaad 2005.07.15 589
67177 왈바 라이트 최종판입니다.. ........ 2000.11.29 208
67176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해야 지요 ........ 2003.06.05 478
67175 풋~~ 위군 2005.07.18 347
67174 Re: 나두..지금 출발.이익재님과 통화완료..(무) ........ 2000.12.01 144
67173 Hi wildbike ... this is gun from whistler GUN 2005.07.20 715
67172 프리라이더 동영상 살벌하다 ........ 2000.12.04 142
67171 제대로 맞는데^^;; ........ 2003.06.10 180
67170 그래도 살찐사람의 고통에 비하면.. 니콜라스 2005.07.22 219
67169 Re: 옙!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0.12.06 166
67168 아 정녕 토욜 오후 초보번개는 없단 말인가..ㅜ.ㅜ xenophon 2003.06.13 222
67167 클릿과 크랭크의 공포의 이중주.... 나뭇골 2005.07.24 396
67166 Re: 트랙키님 저에게 전화줌 해주셔요 ........ 2000.12.09 154
67165 자전거 여행에 관한 홈피 열었습니다. wwoojuin 2003.06.17 457
67164 아...날도 더운데 조물주가 저를 태스트 하는가봅니다.--;; daboom 2005.07.25 519
67163 Re: 나이키 매장..어제 제가 가봤는데요... ........ 2000.12.12 289
67162 혹.메일오더 하시는분!... a3dream 2003.06.20 239
67161 자전거를 탄후~어제 샤워를하는데.. 솔개바람 2005.07.28 180
67160 FRANKEN님..오늘 꼬옥 오디로 오세요(타이어) ........ 2000.12.15 16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