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10시로 변경되었음을 접수합니다.
근데, 잘타는 분들을 더 모시고 타면, 괜시리 마음이 떨리고 몸이 긴장되어서, 어찌 잘 탈 수 있을라나 모르겠군요.
폐부 깊숙히 찌든 니코틴과,
스트레스에 삭혀진 몸과
게으름으로 일관한 허벅지의 살들과
무겁기만 한 강철 자전거로
어려운 길을 잘 따를 수 있을라나 걱정입니다.
제가 잘 하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인데,
일반인들 앞에서는 온갖 폼을 다 잡고 천천히 가다가,
좋은 자전거 타시고 실력있는 고수분들 옆에 가면,
아예 더욱 천천히 가거나
혹은 쪽팔려서 (이런 표현을 안 써야 하는데, , , 구어체입니다)
쏜살 같이 지나가거나
이도 저도 안되면,
괜히 내려서 크랭크도 한번 차 보고, 페달도 손으로 역회전 시켜 보고, 괜시리 자전거를 점검하는 척 하는 이중적인 놈입니다.
이번에도 광교산에서 이 세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광교산에서 힘들면 그 위에 헬기장에서 헬기 불러 타고 따라갈까 봅니다.
헬기 부르는 비상전화번호 011 - 9742 - 4656
(자전거를 탈 때만 사용하는 비상전화번호 임)
근데, 잘타는 분들을 더 모시고 타면, 괜시리 마음이 떨리고 몸이 긴장되어서, 어찌 잘 탈 수 있을라나 모르겠군요.
폐부 깊숙히 찌든 니코틴과,
스트레스에 삭혀진 몸과
게으름으로 일관한 허벅지의 살들과
무겁기만 한 강철 자전거로
어려운 길을 잘 따를 수 있을라나 걱정입니다.
제가 잘 하는 것은 오로지 한가지인데,
일반인들 앞에서는 온갖 폼을 다 잡고 천천히 가다가,
좋은 자전거 타시고 실력있는 고수분들 옆에 가면,
아예 더욱 천천히 가거나
혹은 쪽팔려서 (이런 표현을 안 써야 하는데, , , 구어체입니다)
쏜살 같이 지나가거나
이도 저도 안되면,
괜히 내려서 크랭크도 한번 차 보고, 페달도 손으로 역회전 시켜 보고, 괜시리 자전거를 점검하는 척 하는 이중적인 놈입니다.
이번에도 광교산에서 이 세가지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할런지 모르겠습니다.
광교산에서 힘들면 그 위에 헬기장에서 헬기 불러 타고 따라갈까 봅니다.
헬기 부르는 비상전화번호 011 - 9742 - 4656
(자전거를 탈 때만 사용하는 비상전화번호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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