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권중재 들어 본 적 있으신지요...
쉽게 말해서 고스톱의 그건데(일본말이라 쓰기가 싫어요.. 아시죠? 제가 일본말 쓰기 싫어 하는거)
아무튼 그거 받을래? 말래? 사측과 노측에 던집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것이...
노조와 사측이 합의하는 단체 교섭 조항과 같은 효과랍니다..
즉 그게 법이죠..
사측은 당연 안받았고...
우리 또한 안받았습니다..
직원중재 위원회에서 내 놓은 안...
1.임금 7.4%
2.무노동 무임금 원칙 절대 고수(내일 타결 되면 제 월급에서 약 100만원 이상 삭감)---14일 파업 기준
3.노조 간부 중징계 및 고발 시행
4.사학연금(이건 복잡합니다) 절대 수용불가.. 한양대 75(사):25(노)..
쟁취.. 현재 5:5---이게 퇴직금입니다....일반 대기업으로 치면 약 반정도 됩니다...(퇴직시 총액기준)
5.직권중재... 말해야 뭐합니까?
제 딸 아이와 집사람은 저만 믿고 있습니다..
이제... 아니, 이미 결단은 내렸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선봉장인 차수련 위원장님은 저희 병원에서 상주합니다....이미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월드컵 때문에 쉬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만.. 보기보다 무지 심각합니다...
저희 과만 해도 현재 파업에 참여한 50여명의 인원을 모두 다시 모집한다고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일부 원서 들고 온 사람들은--철 없는--회유 해서 돌려 보내기도 하고)
평화방송 부순것처럼 해 주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린 1200명의 인원이 우리 병원 로비를 사수한 채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사용자 되시는 분들도 꽤 되실겁니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도(아프리카 두 나라엔 있다데요) 없는 직권중재란 그런 악법 때문에 이게 불법 파업이라고..
분명 아시는(????) 노동자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이해 해 주시면 좋겠는데...
세계 노동 위원회에서도 이 조항은 삭제 하라고 권고 하고... 있고.
헌법에 당연히 보장된 노동 3권을 그 하위법으로 규제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당연히 위헌인데도 헌법 재판소 판결은.... 찬5:3반...
단체 행동권에 대해 오늘도 개인적으로 보호자 여러분에게 한 30분간 설명을 했는데... 들어 줄리 만무죠...
이미 여기 까지 온 이상 다 자른다니(해고)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직장 폐쇄" 말고는 절대 "전원 해고"는 못합니다..
직장 폐쇄 되는 그 날까지...
제 두 딸(윤서랑 강윤이)과 제 사랑하는 아내에게 한치 부끄럼 없는 가장으로.. 지금보다 더 가난한 생활을 하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가서 이겨 낼겁니다....(혹시 제가 ...제 자신이 흔들릴까봐.. 윤서랑 강윤이 사진 주머니에 넣고 두시간에 한 번 꺼내 봅니다...)
일이 잘 안되면 ... 아주 슬픈 일이지만...
하늘소님 위로전화 주신거죠? 답전화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
와오님 고맙습니다.. 콜진님 , 김현님,올리브님 잔차님... 기타 기억이 안나네요..
위 제목은 좀 살벌하지만,....
잘 되어서.. 지금 직장에 평생 근무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전 신입사원 연수 때의 그런 맘으로 지금까지 10년 8개월의 직장 생활을 해 왔구요...앞으로 20년 더 이렇게 이 똑같은 마음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신입사원 연수 때 제가 했던 말들을....
"환자는 나의 가족입니다.... 내 가족 ,부모, 형제를 대하 듯 하겠습니다"
::::::그런데 의료원의 입장은 교섭불가...!::::::
조합원들이 모여 있으면 절대 교섭 불가!
"아빠 맛 있는거 사아~~!"
하는 딸의 목소리가 두 시간 전입니다..
사실! 오늘 근무 끝나고 가기로 했는데...
휴일도 없이 진행되는 관계로...ㅠㅠ
내일은 꼭 진주 남강의 그 오리배 타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이놈이 제 심정 이해 하려면 많이 커야 하겠죠?
그래도 꼭, "아빠 사랑해~~! 꼭 이겨"! 하는 소리는 제게 힘이 많이 됩니다.
제 딸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 서너시간밖에 못 자는 일과를 14일째 하고 있습니다.
힘찬 응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글들 읽어 볼 시간이 없네요... 넘 졸려요..!
1200 팀 무사완주 하시고...
같이 패달질 할 수 있도록 힘 주세요!
예전처럼 도배 하고 싶습니다.
쉽게 말해서 고스톱의 그건데(일본말이라 쓰기가 싫어요.. 아시죠? 제가 일본말 쓰기 싫어 하는거)
아무튼 그거 받을래? 말래? 사측과 노측에 던집니다...
근데 그게 중요한것이...
노조와 사측이 합의하는 단체 교섭 조항과 같은 효과랍니다..
즉 그게 법이죠..
사측은 당연 안받았고...
우리 또한 안받았습니다..
직원중재 위원회에서 내 놓은 안...
1.임금 7.4%
2.무노동 무임금 원칙 절대 고수(내일 타결 되면 제 월급에서 약 100만원 이상 삭감)---14일 파업 기준
3.노조 간부 중징계 및 고발 시행
4.사학연금(이건 복잡합니다) 절대 수용불가.. 한양대 75(사):25(노)..
쟁취.. 현재 5:5---이게 퇴직금입니다....일반 대기업으로 치면 약 반정도 됩니다...(퇴직시 총액기준)
5.직권중재... 말해야 뭐합니까?
제 딸 아이와 집사람은 저만 믿고 있습니다..
이제... 아니, 이미 결단은 내렸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선봉장인 차수련 위원장님은 저희 병원에서 상주합니다....이미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입니다..
월드컵 때문에 쉬쉬하고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만.. 보기보다 무지 심각합니다...
저희 과만 해도 현재 파업에 참여한 50여명의 인원을 모두 다시 모집한다고 채용 공고를 냈습니다.(일부 원서 들고 온 사람들은--철 없는--회유 해서 돌려 보내기도 하고)
평화방송 부순것처럼 해 주겠다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아직도 우린 1200명의 인원이 우리 병원 로비를 사수한 채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에 사용자 되시는 분들도 꽤 되실겁니다..
하지만 세계 어느 나라에도(아프리카 두 나라엔 있다데요) 없는 직권중재란 그런 악법 때문에 이게 불법 파업이라고..
분명 아시는(????) 노동자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이해 해 주시면 좋겠는데...
세계 노동 위원회에서도 이 조항은 삭제 하라고 권고 하고... 있고.
헌법에 당연히 보장된 노동 3권을 그 하위법으로 규제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당연히 위헌인데도 헌법 재판소 판결은.... 찬5:3반...
단체 행동권에 대해 오늘도 개인적으로 보호자 여러분에게 한 30분간 설명을 했는데... 들어 줄리 만무죠...
이미 여기 까지 온 이상 다 자른다니(해고) 어쩌겠습니까?
하지만 "직장 폐쇄" 말고는 절대 "전원 해고"는 못합니다..
직장 폐쇄 되는 그 날까지...
제 두 딸(윤서랑 강윤이)과 제 사랑하는 아내에게 한치 부끄럼 없는 가장으로.. 지금보다 더 가난한 생활을 하더라도... 반드시 끝까지 가서 이겨 낼겁니다....(혹시 제가 ...제 자신이 흔들릴까봐.. 윤서랑 강윤이 사진 주머니에 넣고 두시간에 한 번 꺼내 봅니다...)
일이 잘 안되면 ... 아주 슬픈 일이지만...
하늘소님 위로전화 주신거죠? 답전화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
와오님 고맙습니다.. 콜진님 , 김현님,올리브님 잔차님... 기타 기억이 안나네요..
위 제목은 좀 살벌하지만,....
잘 되어서.. 지금 직장에 평생 근무 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전 신입사원 연수 때의 그런 맘으로 지금까지 10년 8개월의 직장 생활을 해 왔구요...앞으로 20년 더 이렇게 이 똑같은 마음으로 지내고 싶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전 아직도 기억합니다... 신입사원 연수 때 제가 했던 말들을....
"환자는 나의 가족입니다.... 내 가족 ,부모, 형제를 대하 듯 하겠습니다"
::::::그런데 의료원의 입장은 교섭불가...!::::::
조합원들이 모여 있으면 절대 교섭 불가!
"아빠 맛 있는거 사아~~!"
하는 딸의 목소리가 두 시간 전입니다..
사실! 오늘 근무 끝나고 가기로 했는데...
휴일도 없이 진행되는 관계로...ㅠㅠ
내일은 꼭 진주 남강의 그 오리배 타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이놈이 제 심정 이해 하려면 많이 커야 하겠죠?
그래도 꼭, "아빠 사랑해~~! 꼭 이겨"! 하는 소리는 제게 힘이 많이 됩니다.
제 딸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매일 서너시간밖에 못 자는 일과를 14일째 하고 있습니다.
힘찬 응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 글들 읽어 볼 시간이 없네요... 넘 졸려요..!
1200 팀 무사완주 하시고...
같이 패달질 할 수 있도록 힘 주세요!
예전처럼 도배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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