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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 보고싶어요..

........2002.06.09 02:37조회 수 14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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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수님은 회사일로 고생하시는데 

응원도 못드리고 잔차 타고 있네요

이런 저의 마음 한구석엔 미안함 이란..

오늘  1200 팀 서울 입성 환영식에 나오세요

먼저 나가서 풍선 불고 있겠습니다..ㅎㅎㅋ

- 십자수님의 건투를 비는 바이킹-


십자수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들 하시죠?
:
: 이런 파업때문에 관심도 못 드렸는데... 벌써 1200 팀이 서울 입성하나요?
:
: 오후에 시간 좀 내서 가 볼까 생각 중인데.....
:
: 동료들이 허락 해 준다면...
:
: 뭐 기다리진 마세요..
:
: 마켓에 올렸는데... 혹시 해서요...
:
: 오클리 누 엠프렘 고글하고 캣아이 500-II 라이트 구합니다..
:
: 싸면 좋겠죠!
: 하지만 물건에 하자가 있어선 안됩니다..
: 제가 쓸것이 아니라서요!
:
: 그건 그렇고...
: 파업 소식은 전혀 달라진게 없네요... 지지부진 시간만 갑니다.
:
: 몸도 마음도 지쳐 가는군요... 하지만 제 셔츠 주머니에 들어 있는 딸아이 사진을 보며 마음 다잡고 있습니다.
:
: 4시쯤 잠깐 한강 나가 볼까? 머리도 식힐 겸!
:
:
: 추신: 저 아래 제 글에 관심 가져 주시고 리플 주신 분 정말 고맙습니다.
: 일일이 열거 안해도... 아시죠? 그리고 글은 없더라도 맘 속으로 응원 주신거 충분히 받았습니다.. 역시 여긴 따뜻한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
: 잘 되면 제가 한턱 내겠습니다.
:
: 에구 바빠서 메일 확인도 못했었는데... 방금 가 보니 멀리 워싱턴님께서두 걱정 및 안부의 글을 주셨네요... 워싱톤님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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