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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꽃놀이 이후의 추한(?) 모습..........

........2002.06.11 00:41조회 수 3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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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불꽃놀이를 보고 돌아오는길에 이러한것들을 목격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한강 둔치는 오토바이가 다닐수 없는곳 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무지한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닙니다.(단속도 거의 이루어지지않습니다.)

그수많은 사람들사이를 경적을 울리며 메케한 연기를 내뿝으며 헤쳐나갑니다.

그런데 그 오토바이뒤를 붙잡고 수많은 인라인 타는 사람들이 줄줄이

붙잡고 소리를 지르며 달립니다.

인라인도 운동을 즐기자고 타는것 아닐까요?

그러면 인라인은 특히 지그재그로 달리며 좌우를 넘나들며 달리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나타날떄는 상당히 위험 할테고, 또한 매연도 마셔야 할텐데,

그런한 오토바이의 출입을 막아야할 인라인 타는사람들이 오히려

오토바이와 어울려서 이러한 추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뭐라고 그러면 되려 반발을 합니다.

물론 많은 인라인 타는분들이

질서를 지키며 서로를 배려하기는 합니다만,

양쪽길을 다막고 둘이 손잡고 좌우를 번갈아가며 달립니다.

자신들은 좋을지 모르나 우리같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위험한 폭탄같기도 합니다.(인라인은 럭비공 같습니다.

어디로 튀어들어올지 모르니까요.)

물론 자전거 타는사람들 중에도 무절제하게 호각이나 벨을 울리며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며 잘난척 달리는 사람들도 제법 있는걸로 압니다.

어찌되었던 이러한 모습이 결코 보기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심지어 인라인을 타면서 담배를 피우는데, 손가락에 불붙은 담배를

끼우고는 팔을 좌우로 마구 흔들면서 사람들 사이로 달립니다.

하도 화가나서 자전거 타고 지나가면서 어깨로 그사람을 탁 치고 지나갔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이러한 모습들 ...............

참으로 답답 합니다.

가만히 생각 하니 하도 화가나서 한말씀 드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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