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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라이딩 매너

........2002.06.16 04:27조회 수 2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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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 MTB대회에서는 대회 조직위가 인정하는 자전거 안전 교육 필증이나 자전거 운전 면허가 없으면 대회에 참가시키지 않습니다.
자전거 운전면허는 자동차 운전면허처럼 법적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고, 협회나 관련 단체에서 대회 장소에서  필수적인 안전 라이딩 교육과 함께 즉시 발급해 줍니다. 
이는 다중이 참가하는 대회에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아마추어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특수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자건거의 안전 운행은 자신 뿐만 타인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틀이 교육하고 있는 기본적인 안전 라이딩 가이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전거 안전 운행 가이드:
1. 여러 사람이 같이 라이딩할때 일정 간격을 두고 한 줄로 탈 것.
  (이유는 나란히 탈 경우, 옆사람이 넘어졌을때 동시 다발적으로 쓰러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입니다. 즉 전후좌우의 안전거리가 확보되어야만, 앞사람이 넘어지더라도 피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더 큰 사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필수 입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에서 보면, 한쪽 차선을 완전히 차지한체 두사람이 나란히 붙어 가거나, 몇 사람이 전차선을 차지하고 달리는 경우를 봅니다.다른 사람의 주행을 방해하는 것은 물론, 넘어졌을때 여러사람이 다칠수 있다는 점을 유념, 꼭 한 줄로 타야 합니다. )

2. 길의 진행방향의 바깥쪽으로 일정하게 붙어서 탈 것.
  (이유는 타인의 통행에 장애를 주지 않고,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 한  것입니다. 우리의 경우 온 길이 내것인양 가운데를 차지 하고. 심지어 지그재그로  달리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치명적인 사고의 요인이 되는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한강 자전거 도로는 좁고 좌우로 라이더들이 교차하기 때문에 특히, 진행방샹의 바같쪽으로 붙어 타야 한다는 점 유념하여야 합니다. )

3. 전후좌우를 살피면서 탈 것.
(이유는 라이딩시의 위험 요소를 신속히 발견 대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대부분 라이더들은 앞만 보고 달리는데, 이따금 뒤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안전 운전에 좋습니다)

4. 추월시에는 신호를 보낼것
(이유는 앞사람에게 추월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함으로서,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입니다.즉 뒤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갚자기 아무 소리 없이 추월할 경우 앞에 있는 사람이 당황하여 사고가 날수 있으며,  앞에 있는 사람이 갑자기 옆으로 튀어나와 부딪칠 수,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뒤에서 추월 신호를 보내면, 앞 사람은 진행방향의 바깥쪽으 붙어 주고, 수신호로 통과하도록 표시를 해주면 좋습니다. 또한 추월하는 사람은  추월시 앞사람과 일정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통과하고, 통과한 이후에 뒷 사람과의 안전거리가 확보된 시점에서 진행방향의 바깥쪽으로 븥어 들어와야 합니다.)

5. 진행 방향을 수신호해 줄 것.
(어느 방향으로 회전한다는 것을, 회전 방향 쪽의 손을 들어 뒷사람이나, 차량에 표시, 추돌이나 충돌 사고를 방지하기위한 것입니다.

안전운행장비:
1. 헬멧 및 장갑 착용
  (선진국에서는 거의 의무화 되어 있습니다. 헬멧 착용은 폼이 아닙니다. 그래서 외국의 경우 저전거의 눈에 잘 띠는 곳에 아예 헬멧 착용 경고 메시시를 부착시키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사실 위험합니다. 특히 신체가 그대로 노출되고, 멈추면 넘어지게 되어 있디 때문에, 안전장구는 남의 시선 무시하고 갖추어야 합니다. 그리고 넘어질 경우, 대부부분 손으로 집게 되고, 머리부터 땅에 닿게 됩니다. 따라서 헬멧과 장갑은 필수입니다.)

2. 혈액형, 긴급연락처 휴대 및 부착:
(사고는 예고없이 다가옵니다. 그래서 유명사 헬멧에는 혈앵형, 긴급연락처를 써서 부착할 수 잇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반드지 혈액형과 긴급연락처가 표기하여 휴대하여야 합니다. 이래야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가능하기때문입니다. 헬멧이 있는 라이더라면 헬멧 안쪽에 부착하십시요. 그리고 핸드폰을 휴대하시면 좋겠죠.)

2.딸랑이, 호루라기 등 위험 신호표시기
  (추돌이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필수입니다. 사람에 따라 소리에 신경이 쓰일수도 있지만, 더큰 사고를 예방한다는 측면에서 꼭 필요합니다. 또한 사고시 구원을 요청하는 기구가 되기도 합니다. 물론 위급상황을 빼고 너무 요란하게 이용하면 안되겠죠.
한가지. 얼마전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탈때일입니다.
사람도 없고, 편하게 타는데, 갑자기 옆에서 자전거가 안전거리 확보없이 바짝 붙어 쌩하고 지나갑니다. 갑작스러운 일이라 놀랬고, 옆으로 목이 들아가면서  핸들이 흔들렷죠, 그때 바로 이어서, 또 한대의 자전거가 다을들 말듯 바짝 붙어 지나갑니다. 아차하면 부딪히는 겁니다. 아찔했죠. 이때 뒤에서 추월신호를 해주었다면, 듣기는 어떨지 모르지만, 당황하여 핸들이 흔들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같은 경우인데, 어느 분은 뒤에서 딸랑이로 추월 신호를 보내왔습니다.
당연히 바깥쪽으로 더 붙어 주었고, 그 분은 측면 안전거리를 확보하면 지나가면서, '즐겁게 타세요'하고 갑니다. 마음이 편하죠.
다른 경우인데. 나의 경우 내가 속도가 떨어졌다고 생각이 되면 이따금 뒤를 봅니다. 그래서 뒤에 추월하고자 할 경우, 손을 내밀어 앞으로 가라고 표시해 주고, 잘탄다고, 엄지를 들어 보여 줍니다. 당연히 추월하는 분이 머리 숙여 인사하고 쌩 달려 갑니다. 흐뭇하죠.)

기타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주 기본적인 것만 소개드립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가 처음 생겼을때가 좋았죠. 사람도 없고, 길도 좋고, 경치도 4계절의 향취가 있었고. 음... 지금은... 이게 자전거 도로인지, 유원지인지...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예전에는 아스팔트 깔린 곳은  시내 중심만 빼고 모두 자전거 전용도로나 다름없었는데, 지금은 자동차가 점령했으니...
그렇다고 현명한 정치가나 행정가가 있어 자전거도로를 체계적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그나마 자동차 위험 걱정없이 시민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 한강 둔치 자전거 전용도로 밖에 없으니, 개끌고 산책하시는분, 인라인스케이트 타시는 분, 마라톤 하시는 분, 세발자전거 타는 어린아이나, 생활자전거를 타는 분이나  전문 바이크를 타는 분이나, 나 잘났다, 너 잘났다, 비난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양보하면서 이용할 수 밖에요.
단 오토바이들은 들어 오지 않았으면, 자전거 도로에서는 개는 묶어서 다녔으면, 세발자전거는 안들어 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안전 매너는 지켰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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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런 점은 개선되었으면..... (by ........) Re: ` 헬멧은 자전거의 안전벨트이다 ` 정말 명언입니다.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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