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런 점은 개선되었으면.....

........2002.06.15 23:22조회 수 401댓글 0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몇번 왈바에 글도 올리고 하였는데...

1년동안 회사 승진시험관계로 통 자전거를 못 탔습니다.
체중도 많이 불고,,,,건강도 안 좋아지고....다시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어요. 개포동에서 여의도까지....

mtb가 있지만...요란한 복장으로 회사사람들 보기 무안해서, 요즘은
그냥 와이프자전거(생활자전거)타고 헐렁한 반바지입구,,,
면티셔츠  입고 자전거를 탑니다.

그저께 였어요. 한강자전거도로 우측통행 맞죠? 유유히 우측으로
가는데.....뒤에서 왠 날카로운 호각소리가.....

뭔가 싶어 뒤를보니 음...mtb동호회원인가 봐요. 번쩍번쩍 빛나는
복장 을 갖춘 대여섯명 정도가 맹렬한 속도로 돌진...나에게 호각을
분  이유가 비키라는 신혼가요? 얼떨결에 도로중간으로 비켜주긴
했는데...

생각할 수록 기분 씁쓸하네요. 차도에서 티코가 3차선에서 저속
주행한다고 뒤에서 오는  스포츠카가 비키라고 크략션을 울리는
것과    다른게 뭔지? 추월을 할려면 추월하려는 차가 추월선으로
가야지....

그리고...또 하나...가급적 호각사용은 자제하였으면 바랍니다.
삑 소리들으면 예전 군대의 강압적 기억도 나고...사람 신경
날카롭게 만들고..

참...자전거출근 첫날은 반포지점  정도에서 펑크가 났지요.
와이프보고 차가지고 나오라고 전화할까 하다...반포주공 아파트
근처로 자전거를 끌고가다보니 자전거 수리센터가 있더군요.

주인아저씨가 펑크때우는것을 귀찮아 하는것 같아(???) 튜브교체를
하였는데, 교체후 15,000원을 부르더군요. 어이가 없어 흥아튜브
가 얼마길래...공임이 얼마길래 15,000원이냐고 물으니깐...

돈 없으면 다시 튜브 뺀다고 하더군요. 싸우기도 싫고해서 10,000원 밖에 없다고 그것만 주고 왔습니다.  튜브하나 교체하는것 치곤 지나치게 비싸지 않나요?

아뭇튼...다시 자전거 타고 출퇴근하니깐 참 좋네요. 얼마전에 출판된
책 광고처럼 자전거을 타면 자신이 풍경 자체가 되는것 같구...여유가
생기고....왈바여러분...즐거운 라이딩하시길 바랍니다^^ 


    • 글자 크기
윤서에게 드디어 예쁜 옷 물려 줄 동생이 생겼습니다.. (by ........) 마조찌 샥 타시는분들 험하게타지마세요 (by ........)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0
48579 무릎만 빨갛게 타버렸네요. ^^ toberain 2005.08.05 401
48578 아이디는 다른데 핸드폰번호가 똑같은.... baby 2005.08.26 401
48577 곰곰히 생각을 해보세요.. 뻘건달 2005.09.30 401
48576 안전거래에서.... tjddms1008 2005.10.02 401
48575 Stevens M9 이란 잔차? coolsgt 2005.10.06 401
48574 영국에서 사올만한거 있을까요? leezoro 2005.10.28 401
48573 라이딩을 한동안 쉼으로 인한 신체적 변화... HungryRider 2005.11.01 401
48572 저도.... singiru97 2005.11.06 401
48571 마포 사시는 분들에게3 솔개바람 2005.11.28 401
48570 부산은 산이 많아서 좋네요 ~2 f2good 2006.01.19 401
48569 초보맨님 아까 사접 답사 이야기 ~~ ........ 1999.09.25 401
48568 윤서에게 드디어 예쁜 옷 물려 줄 동생이 생겼습니다.. ........ 2002.04.09 401
이런 점은 개선되었으면..... ........ 2002.06.15 401
48566 마조찌 샥 타시는분들 험하게타지마세요 ........ 2002.07.19 401
48565 농약 맞은 자전거... ........ 2002.08.30 401
48564 그렇게까지 상대방이.. ........ 2002.10.08 401
48563 [re] 듣기싫은 목소리와 다시 통화해슴다. 山跡 2002.10.10 401
48562 [re] 오전에 전화주셨던 분이시죠? Bikeholic 2002.11.26 401
48561 지금 제 옆에는 미군이 술을 마시며 즐기고 있습니다. 앵벌이소년 2002.12.01 401
48560 컴퓨터가이정도일줄이야(상일동에 엘란트라 곤색 타고오신적있는분 필독) zekekim 2003.01.10 4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