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이따금 다리를 풀어주기위해 나가는데요
트라이얼하면서 잘타면 잘탄다고 할수있는 저마져 호루라기와
날카로운 고글로 무장한 분들이 뒤에서 호루라기 불어버리시면
당황합니다 트라이얼바이크는 고속이 나오지 않기에 슬슬
서행하는데요 좀더 멀리서 들릴듯 안들릴듯 몇번이고 짧게 부시는건
좋다고 봅니다 본인의 안전과 앞사람의 안전을 생각하는거니까요
하지만 지나가실때 일렬로 지나가시면서 비켜준 사람들에게
짧막한 말이라도 하셔요 "죄송합니다""감사합니다"등 비켜준사람의
예의라해도 틀린말은 아니라 봅니다 고속으로 옆을 휙지나가시면
여성분들은 넘어지십니다 한번은 휙~휙~휙~ 지나가고나서
저랑 속도가 비슷하던 아줌마가 욕하시는거보고 유니폼을 감추는
헤프닝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짧은 인사정도 나누면 산악자전거나
도로 싸이클을 타는사람들을 보는 일반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진거라
봅니다 옛날에 저도 그랬지만요 지금 속도를 낼수 없는처지에
일반사람으로 돌아가 보니 이러이러한점이 보여서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