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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닙니다...

........2002.06.17 03:10조회 수 18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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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근래 요즈음까지 대부분 사망사고및 대형사고는 산에서보다는 도로에서 많이 나는편입니다.
산에는 사고시 바위나 나무등에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꼭 쓰고타야하지만 요즈음 라이딩하시는분들이 테크니션으로 많이 둔갑(?)하셔서
산에서 넘어져도 그렇게 크게 다치는 경우 별루  보지못했습니다.
(없는것은 아니지만 아직 제 주변에서서 사망사고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근래들어 도로라이딩시 차량에 의해 사건사고를 최근 3개월사이 4~5건을 보았습니다. 이분들은 산에서도 거의 사고가 없는 테크닉을 지닌분들이라 역시 도로가 겁나는곳이라는것을 간접적이나마 알수있었습니다.

헬멧의 중요성은 두말 할 필요없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전거를 구매하시기전에 헬멧을 먼저 사시는게 순서라고 생각할정도로 헬멧의 중요성을 인식하여야 할때입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도로교통법에 오토바이와 마찬가로 자전거도 승차시 헬멧을 필수로 착용하도록 한다는 법개정이 있을거라고 매스미디어에서 보도하는것을 보았는데 여론조사및 공청회를 통해 추진을 한다는
얘기까지 나온것으로 알고있는데 그뒤 어떻게 되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아래 대장님께서 이야기 한것처럼 헬멧은 정말 중요합니다.
자전거의 안전벨트라고 생각하시고 꼭 착용하고 라이딩하세요
아직 강제는 아니지만 왈바인 스스로 헬멧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라이딩하시기 바랍니다.

어떤분이 법적인 강제성이 없기에 헬멧을 쓰고 안쓰고는 개인의 자유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헬멧을 쓰고 라이딩을 즐기시는것이 법적인 구속을 가하기 이전에 라이더 스스로 지킬수있다는 것이 세상에 보이면 그런법을 만들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까운 곳에서 헬멧 미착용으로 목숨을 잃는것을 본 사람이
한마디 남겼습니다.
괜한 딴죽(딴지)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혀 취지의 중요성을 모르고 올린글이 아닌 참작바랍니다.
         
그린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 저도 온갖 잡취미를 다하다 보니 얼마전 잔치를 자게 되었습니다.
: 스키하다, 스노우보드하다, 그리고 알파인보드를 하다가 동호회의
: 젊은 친구들이 함 해보라 하길래 잔차를 구입하였습니다.
:
: 정말 황당하더군요.
: 무슨 잔차가 몇백만원씩이나???
: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하자고 100정도를 생각하고 인터넷을
: 뒤지기 시작하다보니 웬걸?
:
: 갈수록 가격이 올라가는건 견물생심이 안니라 조금씩 잔차에
: 대하여 알다보니, 좋은걸 알고 그러다 보니 가격은 올라가고
: 무리는 하기 싫고... 갈등, 갈등이 시작되더군요.
:
: 하지만 많은 잡기를 하다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야 나중에
: 고생을 하지 않겠구나 싶어 무리를 해서 저 역시 몇백을 투자하고서
: 잔차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
: 나이(47)가 있다보니 그래도 금전적인건 해결이 되더군요.
: 건강을 위해 한다니까 집사람도 도와주고....
: 지금은 집사람이 더 좋아합니다만.
:
: 말발급님은 이곳에서 많이 만날수 있는 좋은 분인거 같습니다.
: 그분의 글을 읽고 모두 맞다는 생각을 합니다.
:
: 무늬만...  아님 비싼 잔차로 둔치만... 등은 그분의 말씀하시고자
: 하는 내용의 핵심은 아닌듯 싶습니다.
: 크게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운동하시면 합니다.
:
: 다만 핼맷에 대한 말씀 역시 맞습니다만 저도 대전 갑천변을
: 매일 아침 20km씩 달립니다.
: 이때는 아무래도 넘사시려워 핼멧은 착용치 않고 모자를 쓰지요.
: 하지만 근교의 산에서 만큼은 꼭 착용하고 운동을 합니다.
: 그렇게 부담같지 마시고 타시기 바랍니다.
: 자신의 안전을 위해 핼멧이 중요하다는 말발굽님의 말씀은 틀림
: 없습니다.
:
: 저도 산에서 한번 딩굴었습니다.
: 이상하게 헬멧이 쿵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부위는 찰과상...
: 그래도 아직 보호대는 구입해 놓고도 착용하기가 웬지..
: 그러나 착용해야할것 같습니다.  저를 위해...
:
: 넘 많은 것에 신경쓰지 마시고 안전에 신경쓰시면서 즐겁게
: 건강을 위해 열심히 잔치나 타십시요.
: 그리고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면 잔치 치장하면서 즐기는것도
: 재미가 좋더군요.
:
: 얼마전에는 집사람 잔차도 무리를 해서 하나 왈바 장터에서
: 사주었습니다. 
: 그래서 요즈음은 둘이서 즐겁게 타고있습니다.
:
: 이상한 사람들이 보면 비싼차에 둔치와 같은 이곳 대전의 갑천변을
: 다닌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전혀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요.
: 우린 행복하게 잔차를 타고
: 안전을 위해 적당한 속도로 타니깐...
:
: 긴글 읽어주어 고맙습니다.
: 마치 저를 표현하는것 같아 몇자 적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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