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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촬영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며...

........2002.06.17 10:20조회 수 21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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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라는 것이 저에게 주는 활력이라는것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오늘도 대학로와, 경복궁, 종로를 오가면서 힘든 촬영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길가를 달리는 MTB와 사이클을 보면서, 순간적인 질주본능이 살아나더군요 ^^;;

아무래도 자전거라는 놈에 너무나 빠져버린듯 합니다.

뜨거운 여름날씨같은 오늘, 촬영장비를 혼자서 들고다니려니 짜증도 났었지만

경복궁앞에서 외국인 몇명이 자전거를 타고 투어링을 하는지, 경복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어찌나 그리 반가운지...

말을 걸지는 않았습니다만, 자전거라는 놈은 세계인이 공통적으로 가진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저에게 주는 활력도, 커다란 기쁨이겠죠!?

^^;; 어제는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셀프세차하는곳에 가서 깨끗하게 꽃단장도 해주고,

자전거에 대한 애정이 어느때보다 높은것 같습니다.

군입대가 얼마 안남아서 일까요!? ^^;; 한편으로는 가슴아프네요..

2년이라는 기간동안 못탄다는것이요.

이런 활력소를 두고 어찌 군대에 들어갈지... ^^;; 뭐 잘해내고 오겠죠!?

혼자 곱씹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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