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 : 초극초보
작곡 : 김희갑
노래 : 조용필
(대사)
풀샥을 타고 고수부지를 어슬렁거리는 뽀다구맨을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강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딴힐하다 쓰러지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라이더이고 싶다
타고나면 위대해지고 타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길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숲속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타다간 게리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탄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라이더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대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라이딩때문이라구
라이딩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타는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트라이얼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트라이얼을 사랑한다
너는 다운힐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다운힐을 사랑한다
너는 업힐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업힐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바이크에 건배
(노래)
라이딩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업힐도 다운힐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라이딩이란 골절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라이딩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라이딩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라이딩했다 할수 있겠지
(대사)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라이트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타이어 자욱으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쓰러지지 않는 라이더 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바이크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잔차를 매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 라.. 라..
작곡 : 김희갑
노래 : 조용필
(대사)
풀샥을 타고 고수부지를 어슬렁거리는 뽀다구맨을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강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높이 올라가 딴힐하다 쓰러지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라이더이고 싶다
타고나면 위대해지고 타고나면 초라해지는 나는 지금
지구의 어두운 길모퉁이에서 잠시 쉬고 있다
야망에 찬 도시의 그 불빛 어디에도 나는 없다
이 큰 숲속의 복판에 이렇듯 철저히 혼자 버련진들 무슨 상관이랴
나보다 더 불행하게 타다간 게리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노래)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탄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한줄기 연기처럼 가뭇없이 사라져도
빛나는 불꽃처럼 타올라야지
묻지마라 왜냐고 왜 그렇게 높은 곳까지
오르려 애쓰는지 묻지를 마라 고독한 라이더의 불타는 영혼을
아는 이 없으면 또 어떠리
(대사)
살아가는 일이 허전하고 등이 시릴때
그것을 위안해줄 아무것도 없는 보잘것 없는 세상을
그런 세상을 새삼스레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건 라이딩때문이라구
라이딩이 사람을 얼마나 고독하게 만드는지 모르고 하는 소리지
타는만큼 고독해진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너는 트라이얼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트라이얼을 사랑한다
너는 다운힐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다운힐을 사랑한다
너는 업힐을 사랑한다고 했다 나도 업힐을 사랑한다
그리고 또 나는 사랑한다 화려하면서도 쓸쓸하고
가득찬것 같으면서도 텅비어 있는 내 바이크에 건배
(노래)
라이딩이 외로운 건 운명을 걸기 때문이지
모든 것을 거니까 외로운 거야
업힐도 다운힐도 모두를 요구하는 것
모두를 건다는건 외로운 거야
라이딩이란 골절이 보이는 가슴아픈 정열
라이딩의 마지막엔 무엇이 있나
모두를 잃어도 라이딩은 후회않는 것 그래야 라이딩했다 할수 있겠지
(대사)
아무리 깊은 밤일지라도 한가닥 라이트로 나는 남으리
메마르고 타버린 땅일지라도 한줄기 타이어 자욱으로 나는 남으리
거센 폭풍우 초목을 휩쓸어도 쓰러지지 않는 라이더 되리
내가 지금 이세상을 살고 있는 것은 바이크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야
(노래)
구름인가 눈인가 저 높은 곳 킬리만자로
오늘도 나는 가리 잔차를 매고 산에서 만나는 고독과 악수하며
그대로 산이 된들 또 어떠리
라.. 라.. 라..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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