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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야 미안해 ~ 아빠가 몹쓸 짓을 했구나...

........2002.06.19 19:23조회 수 4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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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요즘 많이 힘들구나....

근데 네 목소리 강윤이 목소리 들으면서 기운 차리려 해도....

윤서야~!  네겐 정말 미안하지만... 이러면 안되는데...

엄만 이해 할거야..

밤을 샛구나.... 아빠 건강해야 하는데.....

그래야 니들 학교 보낼텐데...!

윤서랑 통화하고 지금까지... 7시간동안 아빠는 네게 죄를 지었구나....

그래도 강윤이 이쁘지? 윤서 밥 많이 먹고 건강하게 커야 해~!

아빠가  금방 가서 하얀 오리 배 태워 줄께~!!







죄송합니다... 오늘은 일기를 여다 썼네요!

한국 이기라고 목이 더 쉬었지만... 왜 기분은 찜찜할까요?ㅎㅎㅎㅎㅎ

하하하하~~~~!ㅎㅎㅎ~!

아~~~! 대~ 한~ 민~ 국~!      아~ 아~  우리의 공화국~~!

*정태춘의 "아 대한민국"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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