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딴지가 두려우심미까? ===

........2002.06.20 09:42조회 수 333댓글 0

    • 글자 크기



구더기 무서워 장 담그는 걸 포기할 순 없겠죠.

다만, 사전에 파리가 쉬 슬지 못하도록 예방조치를 잘 해두어야
합니당.

장 단지 주둥이에 파리 원천봉쇄용 망을 씌우는 검다.
장은 숨을 쉴 수 있도록, 햇볕은 잘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하되,
파리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말이죠.
시장에 가믄, 망에 동그랗게 고무줄 집어 넣어 파는 거 있슴다.
그걸 장단지 주둥이에 씌우면 왔땀다.
음음.... 글이 옆 길로 새네용.-_-;;

Anyway, 그래두 구더기가 생겼다?
그럴 땐, 과감하게 손가락으로 한마리씩 딱~ 집어내면 됨다.

궁시렁 궁시렁~~~
파리한테, 구더기한테, 너 왜 여기서 장을 망치니?
그러믄 되겠니? 해봐야, 입만 아프고 숨만 참니당.
걔네들이 말귀를 알아 듣겠어용? ㅋㅋㅋ

기냥 말 없이 집어내 주세요.

구더기가 뒹굴었어도, 장은 먹을 수 있구요, 아까운 장 버릴 수
없슴다.
예전에 올리브 아주 어렸을 때, 시골의 외할머니가 된장단지
뚜껑을 여시더니, 뭔가를 꼼꼼히 집어 내셨었죠.
그거시 거시기라는 걸 알게된 올리브, 경악을 금치 못했더랬슴다.
잉? 또 옆 길로....

구더기 몇 마리때문에 된장이 젠장되진 않더란 말임다.

맛있는, 알찬, 건강한 장을 올리브와 함께 만들어 보실래요?

올리브도 방법은 잘 모르지만서두, 함 Recipe를 찾아봐야죠.


올리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5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