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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김남일(펌)...^^

........2002.06.25 02:50조회 수 41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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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선수 특기 아시져??

심판 안보는데서 잡아뜯고, 다리걸고, 목조르고 하면서 딴나라 선수들 다 죽여놓는 거..^^;;

사실 그 때 남일씨가 심판 안 보는 틈을 타서

그 미국선수 다리를 걸다가 그 선수하고 같이 넘어졌는데요,.;;

김남일선수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 넘어져있는 미국선수 배를 턱 집고 일어나더랍니다.

그 미국선수는 일어서려다가 캑 하고 다시 누웠겠져..

근데 그 때 심판이 쳐다보니까 우리 남일씨..

일어서려는 미국선수에게 친절하게 손까지 내밀어준거래요..^^;;

그래서 그 미국선수가 열받아서 손을 확 쳐내니까...

보셨져..? 'Why?' 하는 포즈로 손을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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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전때였다.

송종국과 미국의 한놈이 몸싸움을하다가 같이 넘어져서 뒹굴었는데

그때 송종국의 넷째손까락이 조금 꺽였었다.

그래서 송종국이 손가락을 만지면서 뛰고있으니 김남일이 다가와

"왜 그래?"

그래서 송종국이 넘어지면서 그랬다고 그러니

김남일이 그 미국놈을 두리번거리면서 찾더란다.

그리고나서 송종국에게

"저놈이냐?"

송종국이 맞다고 하자..

김남일이 그 미국놈에게 달려가더니.. 계속 주위에서 알짱거리더란다.

그리고 심판눈치를 살살 살피더니 심판이 안볼 때 그 미국놈을 걷어차면서 던진 말..

"죽고 싶냐?"

남일♡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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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인터뷰

남일이형이... 진짜 코메디언이었어.

우루과이랑 경기하기 전에...

왜 그 우루과이 탤런트 여자 애 하나 경기장에 나왔잖아??

경기 나가기 전 락커 통로에서 양 팀 선수들이 줄을 쭉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여자 애가... 어우, 걔 실물로는 얼굴이랑 체격이랑 장난 아니었거든...^^

그 여자가 자국 팀 선수들 쭉 서 있는데 한 명씩 건투를 비는 키스를 한 명씩 다 해 주는 거야!!

바로 맞은 편에 줄 서 있던 우리 형들이 그걸 보고 엄청 부러워하고 있는데...

갑자기 끝에 서 있던 남일이 형이 혼자 조용히 우루과이 쪽 줄로 옮겨가는 거야!!

그러더니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표정으로

그 여자 애가 자기 앞으로 오니까 이렇게 볼을 내미는 거야...

하하하... 경기 앞두고 그 긴장된 순간에...

우리 다 뒤집어 졌잖아요.

그거보고 우리 다 죽었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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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성깔! 전세계에 내놔도 절대로 손색 없다.

이번 포르투칼 전에서도 김남일 선수가

공 가진 포르투칼 선수 쫓아가면서 주먹으로 그 선수 등을 한대 치더군..

밀지도 않구 때리는 사람이야..

그리구..태클걸려 넘어지던 (밀려서 넘어졌나? 하여간 공 위에 엎어지는)

포르투칼 선수 넘어지는데..그 선수 엉덩이를 한 대 발로 차더군..

김남일의 주심 안보는 사이에 걷어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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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전 프리킥 실패후 외친 말. " * 팔 "

폴란드전 시비에르체프스키와 몸싸움 후 외친 말.

" *팔 *끼 "

당황한 시비에르체프스키는 김남일에게 다가가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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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단 부상당했다는 얘기에 기자들이 김남일에게

"어떻하냐..지단 연봉이 얼만데..."라고 하자

김남일 왈 "아, 내 연봉에서 까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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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공과 상관없이 지단(프랑스)을 공격.

부상당한 지단은 현재 재활 훈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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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넘들도 스타일에 따라 분류가 가능한데

꽃미남파로는 이동국, 안정환, 이관우 정도를 들 수 있겠다.

호남형은 홍명보, 장대일, 김도균 정도다.

그리고 분명 미남형이지만 한성깔 할 것 같아 차마 언급하기 어려운 김남일 정도가 있다.

-딴지일보-



김남일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강인한 승부근성을 갖춰

한국 선수중에서는 대인마크의 1인자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자칫 잘못하면 옐로카드까지 받을 수 있는 거친 플레이로 일관,

상대선수들을 심리적으로도 압도할 수 있어 적격이다.

-fifa공식페이지-


“한국 선수들은 김남일처럼 할 줄 알아야 한다.
유명한 선수를 상대하면서도 기죽지 않고 심판이 안 볼 때마다 걷어 차는 근성이 있다”

-히딩크-

올 초 북중미 골드컵에서 베스트11에 선정될 만큼 해외에서도 인정받았고,

또 지난달 벌어진 스코틀랜드나 잉글랜드,프랑스 등과의 평가전을 통해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바 있다.

외국의 언론들이 “이탈리아나 잉글랜드 리그에 진출해도 손색이 없다”며 칭찬했던 김남일은

이번 폴란드전에서도 상대 플레이메이커 시비에르체프 스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둬

가능성은 한층 높아졌다. 이날 외신기자들은‘대단한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stoo-


상대 플레이의 축이 되는 미드필더 시비에르체프스키를

90분간 꽁꽁 묶은 김남일의 소금역할. 김남일의 수훈은 공포의 대상이었던

올리사데베의 위력을 50%로 반감시켰다

-신문선의 관전평. 김남일의 [족쇄수비] 수훈. 이라는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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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이는 항상 공과 관계없이 자신이 맡은 선수와 싸우고 있으므로

경기중 어디에선가 김남일 아니면 상대선수가 상대 반칙으로 쓰러져 구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지단도 그렇게 소리소문없이 부상당했다) 등번호는 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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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때 내가 아침일찍..일어나서.. 티비를 보는데..

그날이 아마..미국전하던날 이었을꺼얌..

근데 아침 토크쇼프로에 김남일선수 가족하구(이하 김선수라고 하겠음..)

유상철선수 가족들이 나왔더라구..그래서 유심히 보는데..

여자 엠씨가

"아버님이 아니였으면 김남일선수가 이자리에 없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어떻게 설득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이 질문은 김선수가 축구를 너무 잘해서 그랬다는 답을 기대하게 하는..질문이었거던..)

근데 김선수아버지 왈..

"머리에 든건 없고 할 줄 아는건 축구 밖에 없는데..어쩌겠어요.."그러더군..

그 말듣구 어찌나 웃었던지..ㅎㅎㅎ...


*이 글을 읅고 통쾌하고 신나게 한바탕 웃은 저는
유럽패전국에서 보면 미개한 애국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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