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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와 소감 등등..

........2002.07.04 05:13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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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vew -

>장갑차의 카터필라처럼 땅을 움켜쥐고 업힐을 차고 오릅니다

>가운데 서 있는 나무뿌리 밑으로는 폭우시 급류로 인해 파인듯한
>50센티이상의 높이의 웅덩이가 깊이 파여 있고
>골이 깊게 갈라진 황토길에는 자갈들이 무섭게 박혀있었습니다

><엔야>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음악속으로 빠진 듯
>그렇게 황홀한 숲길의 주행..

>도시의 매연에 찌들렸던 온 몸의 세포가
>화들짝 잠을 깨어 기지개를 켭니다

>부랄밑에 쪼구라 들었던 원시의 야성이 간질 간질 잠을 깹니다

>핸들을 움켜 쥔 손아귀는
>낭떠러지에서 매달린 조난자의 그것처럼 간절한 염원을 움켜쥐고

>페달을 밟는 발꿈치에는 태초의 대지를 달리던
>원시의 질주본능이 느껴집니다

>도시의 이면에 몰래 숨어있던
>또 하나의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시의 질서에 길들여져..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의 겨드랑이에서 퇴화되고있는 이카루스의 날개를 펼쳐 보세요
>하늘을 날아 보세요

- 소감 -
정말 예술입니다.
이 글을 읽고도 한 번 쯤 MTB를 타고 산에 오르고픈 충동이 없는
사람은 아마도,,,    상상결핍증 환자 쯤 될 것 같습니다. 하 하...
가수 김창완님도 MTB를 하셨군요. 야호...
이번 주 토요일 우면산에서 만났으면 좋겠네 ^^
반달곰님 권유 꼭 뿌리치지 마시고 기고 한 번 해보세요.
그리고 결과도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 등등 -
그리고,,,
산속에서 우연히 만난 반달곰님, 짜르트님.
어제 야간라이딩 정말 즐거웠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아내가  " 어떻게 그렇게 땀을 흘려?? " 하고 놀라는군요
어제 정말 더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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