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미쉐린(녹색)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에 뒷바퀴 튜브가 아주 동강이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동강투어 거의 마치고 콘크리트길 다운하던중 뻥~ 하며 굉장히 큰소리를 내며
튜브가 터지며 타이어가 림에서 이탈을 하였습니다,,,
(밭에서 일하시던 농부님들, 뒤 따르던 K2님, 알퐁소 사장님,민기, 그리고 다수의 인원이 소리에 깜짝 놀랬음
그렇게 튜브가 파스 나는건 처음 목격 하였다고 함).

그 때 얼른 제동을 하였지만 림에도 약간의 기스가 생겼지요...
그날은 라이딩이 거의 끝난후라 새 튜브로 교환하고 온로드 다운후 

몇일후 불문맹 타려고 율동공원에서 온로드로 천천히 태재 업힐중 9부 능선에서 뻥~ 하는
소리와 함께 튜브가 이번에는 완전히 두동강이 났습니다... 

특이했던 점은 동강과 태재정상에서 튜브를 갈아넣을때 타이어가 늘어났는지 패치를 쓰지않고
맨손으로 림에 타이어를 끼우는데 타이어가 늘어난것처럼 헐렁헐렁해서 손으로 끼는 도중에도
자꾸 반대편으로 그냥 이탈해  버렸습니다...(K2님,심지님,산사님 목격) 다운힐시 또 그런 현상이 나올까봐 라이딩 포기하고 튜브에 바람 조금만 넣고 율동공원으로 천천히 다운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중 Y샾에 들러 새 타이어(미쉐린 녹색(최신모텔: 저 앞에 사진과 동일)로 교환하며
사장님께 동강난 튜브와 타이어(그립도 많이 닳치 않았슴)를 보여 드렸슴(뭉치님 목격)

이럴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 놓을것을... 지금 전화 드려 여쭤보니 튜브와 타이어를 이미 버리셨다고 하네요.

하지만 한쌍으로 구입했던 앞 타이어는 지금도 끼고 있는데 최근의 사태를 보니 불안 합니다.

만약에 타이어가 불량이라면 앞으로 있을 불상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리콜 또는 시정 요청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경우는 사용자 과실과는 전혀 상관 없는것 같슴...

정확한 튜브 교환 요령에 따라 교환 하였고 바람도 늘 넣던 정도로 주입 하였슴.

지금 쓰고 있는 앞바퀴... 불안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