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교통법규 위반자들에 대해 일제 사면조치를 내렸다죠.
아침에 티비를 보다보니 기가 막히네요.

서부면허시험장에서 어떤 아줌마 인터뷰
'여기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냉방도 안해주고 어쩌고 저쩌고
민원인들에 대해 배려를 해야 될것 아니냐 어쩌고 저쩌고...'
미친x 지x 이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고 얼굴에 침을 뱉어주고 싶어지더군요.
지가 잘못한거 용서해 준다면 고마운줄 알아야지...터진게 입이라고...

뺑소니, 음주운전도 사면해 준다고 하네요.
난리 났습니다 이제. 다들 뺑소니 하고 음주운전 하겠네요.
처벌하지 않는 법을 누가 지킬까요?
기가 막힙니다. 구속해도 모자랄 중죄를 지은 인간들을 다시 도로로 내보내다니...
교도소의 흉악범들을 풀어준다는 소식도 곧 들리겠군요.

자신의 면허취소가 면제되었으니까 차몰고 면허신청하러 오는 인간들도
있다고 하네요.
그래...이나라는 법이 있으나 마나다...
있어도 제대로 안 지켜지고 그나마 처벌도 안하는거
누가 법을 지키나...

이나라에서 사는 방식은 자신의 힘으로 남을 제압하여
법에 기댈 필요가 없게 하는 것인가봅니다.
사람을 치고 도망가도, 도로에서 술처먹고 위험천만 운전을 해도
정치인들 한마디에 다 넘어가는 나라...우리나라 좋은 나라...
나는 트럭 사서 아무차나 다 받고 다녀야지...볼보트럭으로 살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