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막차타고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느체 떠나고 있다
내게 남은 희망이 있다면 자전거 타고 전국일주후
다시 시작 하는것 뿐....
그래도 안되면 자살이다
자전거를 타면 즐겁고 모든것을 잊게 된다
괴로운 일도 슬픈 일도
후회로 점철된 내인생도.....
이젠 내스스로가 종착역까지 왔다는 것을 안다
더 갈때가 없다 얼마 남지 않았다
이렇게 끝내는게 슬프지만 그것이 더 아름다울수 있다
눈물이 난다....하지만 끝이다
                      2002  7  24  수요일  1시 23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