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님의 글입니다..
제가 대신 올립니다.

to.weride 회원분들..

안녕하십니까? 논산훈련병으로 열심히 훈련하는 테라입니다...
조금은 예상한 일이라 적응하여 잘 지내고 있습니다...
7워30일 훈련소를 나갑니다...
군대에 오닌깐 힘들기도하고, 집도 그립고 합니다...
자전거 많이 타고싶습니다...
여기에서 생활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자전거는 볼 때마다..잠깐이라도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 잡히곤 합니다...
여기에 와서 많은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 중 자전거에 대한 생각도 다수지요...
정말 모두 감사드립니다..
처음 저에게 자전거응 가르쳐주신 영mtb 사장님, 산악자전거를 산에서 타야한다며 산으로 데려다 주신 미루님, 항상 친형처럼 대비해주신 무크님,뭉치님,참 많이 도와주신 트래키님...(←너무 힘든일 많이 하시게 했네요..)항상 선배로서 챙겨주신 재성이님,오리알 조장 나노님,홰불의 주인공 뚜버기님,체로커님,물신양면 오리알의 지주이신 메드바이크님,멋진 뽀대맨 산초님,위라이드 총무 협객님...그외에 모드 ㄴ분들은 포함하여 모두모두 감사합니다...군대에 오닌깐 테라가 철 좀 드는것 같네요...
끝까지 군대가라고 하시던 나노님 감사합니다...군생활은 아직 훈련소 생활이기때문에 군생활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모두모두 보고싶네요..7월30일날 자대합니다(←이건 천재동생이 껴넜습니다.)자대하면 사진 한 장씩 보내주세요...다들 여기저기 많이 다녀 오셨겠네요...
테라는 논산 훈련소만 뺑뺑이 돌고 있답니다...논산에는 역시 '논'과 '산'밖에 없네요..
지금 5주차랍니다....9일만있으면 퇴소...후반기 교육 받으로 가지요...모두 잘 지내시고요...휴가 나가면 번개 올리겠습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 불루민님 감사해요...

                              2002년 7월 21일

                                                          육균 훈련소 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