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안전운행이라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얼마전에 게시판에서 논쟁이 있었던 미쉐린 타이어에 대한 경험을 저도 했기에 몇자 적습니다...
제 타이어는 미쉐린 와일드그립퍼 컴프 에스 1.95모델(아래사진)이구요 사용기간은 약 2달정도 됐습니다. P.S.I는 40-45정도구요...
사건 개요는 오늘 오전 신월산에서(트럭터미널에서 작동방향) 홀로 라이딩 도중(정확하게 다운힐 도중) 앞바퀴의 튜브가 큰소리를 내며 타이어와 튜브가 휠셋에 감겨버렸습니다...속도가 별로 나지 않은터라 다행히 다친곳은 없었습니다...할수 없이 들고 작동 전원마을로 내려와서 타이어를 살펴보았죠...간혹 타이어에 가시가 박혀 튜브가 펑크가 나는 경우가 있기에...허나 특별한 이상은 발견 못했습니다...
물론 튜브는 걸레가 되었습니다.
한가지... 케블라부분(?)이 튜브가 밀려나오면서 약간 휜것 같더군요
하지만 미세하게 휜것같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다시 새 튜브를 넣고 바람을 넣는 도중 P.S.I가 약 40정도되자 빵 하고 터지더군요...
마찬가지로 튜브는 걸레가 되었습니다...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첫번째는 제 실수라 치더라도 어떻게 바람을 넣는 도중에 튜브가 터져버리는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더군요...
솔직히 불량품이니 리콜을 해달라고 하기도 귀찮고해서 (현실적으로 아직까지는 소비자가 제조자의 과실이나 불량을 증명해야만 리콜이 되는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다시는 미쉐린타이어 안쓴다 퉤 하고 말았습니다. 차도에서 타다가 튜브가 터졌다면....생각만해도 끔직하네요...
모두들 안전운행...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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