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것과 같이 수요와 공급이 맞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판매하시

는 분들은 거의다 물건을 파셨고, 악세사리나 특정부품을 구하러 나오셨

다가 물건이 없어 돌아가신 분도 계셨지만, 다들 기분좋게 이야기 하고,

막걸리도^^ 마시고, 기분 좋은 행사였습니다.

저는 운 좋겠도 구하는 물품 네가지 중에서 두가지나 샀어요~

그것도 저렴하게~

자전거 타시는 분들 모두가 성격도 좋으시고 인정도 많으셔서 오늘 잘

나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다면 공급이 일부(두분?.ㅡ.ㅡ;)밖에 없었다는거...

10~15명정도 오셨는데  물건 두개이상 가져오신 분은 두분 밖에 없어

서 아쉬웠습니다.

물건 사고파는건 둘째로 치고, 자전거 구경도 하고 얘기도 나누니 참 정

겹더군요.

만약 다음에 다시 열린다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필요한 물품있으면

구하기도 하고 교환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

비록 구하려는 물품을 다 구하지는 못했지만,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다음에 꼭 다시 한 번 더! 모이기로 해요~

날씨 더운데도 불구하고 세시간여 동안 함께 해 주신 분들 감사하구요~

특히 문종락님! 말씀하신대로 다음에 자전거타고 님의 추천코스^^로 투

어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혼자 자전거 없이 오토바이 멀리에 세워놓고 걸어서 온 올빽머

리였습니다.

여러분~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