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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선수도 힘들면 끌고 올라가거나 내려가요.

........2002.08.01 06:28조회 수 22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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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시선 의식 하지 마십시요.
선수들도 힘들거나 어려운 코스에서는 끌고 올라가거나, 내려갑니다.
그러고도 우승합니다.
선수입자에서 보면 공연히 업힐에서 엉뚱하게 힘자랑하다가, 페이스를 잃거나, 어려운 다운힐 코스에서 무모한 기술 자랑하다가 넘어져 다치는 것 보다, 일정 페이스로 라이딩하는 것이 유리하겠죠.
그리고 잘탄다는 분들도  힘들면 끌고 올라가고 내려갑니다.
그게 산악자전거의 매력이고요.
그러니 끌고 가는 것 같고 신경쓰지마십시요.
옆에 가시던 분도 그러려니 하셨을 겁니다.
중요한건 잔거타는 것을 즐기는 거죠.
힘내십시요.
젊음이 무기입니다. 아주 강력한 파워입니다.

진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고등학교때 우리 학교 뒤에는 용마산이 있어서 가끔 운동 겸 산책하러
: 갔어다. 근데 어느날 어떤 아저씨가 자전거를 타고 산을 타는 것이다.
:  ㅇ.ㅇ;;;; 우와 어케 저기를 올라가지 나는 놀랐다..
: 나한테도 자전거가 있기는 했지만 산타는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일이었다.....무모하게 내 철티비로 산을 타려 시도했었지만.................
:  ;;;;;;;;;;;; 결과는.....................처참했다. 한 10m 올라가고 힘들어서
: 포기했다. 얼마후 나의 애마는 ㅜㅜ 도둑 맞았다.......그리고....
:
: 고등학교 2년동안은 자전거를 타지 못했다.....이제 대학생이 되서 알바를해서 큰맘먹고 자전거를 하나 장만했다. 아~ 자전거를 만질때 그 감동 ㅠㅠ 참 뽀대나는 구나....
: 그디어 오늘 용마산을 거처 망우리공원을 타러 갔다...................헉뚜
: 이럴수가 ㅠㅠ;;;;;;;; 아무리 알루미늄자전거라도 산타는거는 힘이 엄청 들었다.......결국 자전거 들고 산올라갔다..망우리공원 포장도로에 도착했지만.........올라오는데 힘을 다써버려서 자전거 탈힘이 없어서 잠시
: 쉴 겸 자전거는 끌고 갔다......옆에 자전거타고 지나가던 어떤아저씨
:  처다봤는데  "뱅신 자전거 타러왔지 끌고 다닐려고 가지고왔냐"
: 라는 느낌을 받았다.........ㅜㅜ
: 하나-둘-셋 힘을 내서 망우리공원을 다 돌았다....체력이 딸려서 그런지
: 참 힘들더군요...하지만 다운힐이 참 잼이있었습니다.약수맛도 좋았습니다.이제 부터 체력을 열씨미 키워서 다른 님들과 같이 라이딩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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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여기는 포항입니다. (by ........) 현재 그마저도 사용불능이라... (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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