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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 강윤이 잘크지요.

........2002.08.02 04:33조회 수 28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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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더욱 지리하게 느껴지시겠네요.
건강 조심하십시요.
지난번에 전화드리고 또 십자수님께서 올리신 사양의 글을보고 저도
마음이 무거워 다시 글을올렸다 지우고 전화를 드렸었는데 통화를 못했습니다.
항시 마음으로 잊지않고 좋은 결과를 기원하고있습니다.
얼마전에 회사일로 서울출장길에 식사라도 같이하려고 병원까지 갔다가 전화를 못드렸습니다. 혹시 쉬시는중에 방해될까 아님 동료들과
함께하고 계신데 부담스러우실까 그냥 근처에서 차한잔하고 공항으로
발을돌렸습니다.
오늘부터 제가 휴가라 다른곳에 와있습니다.
월요일 업무에 복귀하고 조만간 서울에 출장을 올라가게될 것같습니다.
그때 한번뵙지요.
저는 십자수님 얼굴 잘압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윤서, 강윤이 그리고 윤서엄마까지 알지요.
힘드신데 휴가를내실 수있으시면 그 시간만큼이라도 편하게 푹 쉬십시요. 제가 뵈러가겠습니다.
다음에 마음에 여유가 생기시면 그때 광주에 오셔서 1년밖에안된
병아리와 어부사시사의 고향 보길도에서 전차도타고 바다를보며   
회한접시, 소주한잔합시다.
짧은 만남에서도 십년지기이상의 우정을 쌓을 수있지않겠습니까?
동료분들과 십자수님 모두 힘내시고 무더운날씨에 건강잃지않게 조심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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