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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엔진과 서스펜션 폭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2002.08.04 11:24조회 수 23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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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의견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경제적인 급속한 변화 속에서 생존하기 위한 개혁과 구조 조정은 생산,수입,판매 업자들이 하여야 겠죠.
라이더는 생존을 위해 여가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 것이죠. 그런데 소비자가 의식개혁을 해야 하다는 말, 독재국가가 아닌 다음에야 동서고금을 통해 들어본바 없군요.
라이더가 의식개혁을 해야야 한다면 라이딩 매너가 해당이 되겠죠.

기술료 문제, 당연히 지불해야죠.
그런데 뭘 믿고 지불합니까. 기술을 입증할 만한 근거가 있습니까.
쉽게 말하면, 객관적으로 누구나 기술을 신뢰하고 입증할 수 있는 자전거 정비에 관한 공인된 자격을 업체에서 갖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술료라? 무면허 자동차 정비사에게 자동차 수리를 맏기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러면서도 조립비는 다 받더군요. 수십만원씩...
결론은 업계에서 예전 안경사협회처럼, 안경사에 대한 제도적 정부 공인제도가 수립되기전인 60-70년대 자체적으로 전문교육기관을 운영, 6개월에서 1년간의 실무교육을 한후, 엄격한 시험에 시험에 통과한 사람에게만  협회 공인 기술자격증을 주어, 소비자들이 어디서나 안심하고 안경을 맞출수 있는  신뢰감을 주었다고 합니다.물론 지금은 이것이 제도화 되어 국가 고시를 통과해야만 자격증을 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인 자격증 없으면 업소 개설을 못한다죠?
글쎄 잔거업계에서 그런 것을 한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지 못했습니다.
공인되지 않은 신뢰할 수 없는 기술에 기술료라? 법적 의무와 책임을 지지 않는 기술에 대한 기술료라! 잘못되면 하소연 할 곳 없는 소비자만 멍드는 공인되지 않은 기술에 대한 기술료! 답답한 현실이죠..
그러니 현실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법적으로 기술료가 아닌 단순 노임을 지불하는 것이죠.

자동차 엔진과 서스펜션 폭을 비교 대상이 되나 모르겠습니다.
자동차 엔진, 자동차 움직이는 핵으로, 순간에도 수천번씩 회전하겠죠. 당연히 일정 기간되면 당연히 오일을 교체 해 주어야 겠죠.
그러나 자전거를 움직이는 엔진은 사람이겠죠.
그리고 어쨌든 자동차 서서펜션 오일 교체한다는 말은 들어 보지 못했군요.
그런데 자전거 서스펜션 폭의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라... 흠흠. 좋죠.그러나 쉴사이 없이 움직이는 자동차 엔진이나, 자동차 서스펜션 폭 만큼, 자전거 서스펜션 폭이 움직이나요?. 글쎄 비교가 되지를 않지요.
그리고 수입업자가 새로 산 자전거 서스펜션 폭 오일 교체해야 한다면서, 오일 교체하다  고장내놓고 오리발 내미는 현실을 아시는지요! 보증기간이 1년인가 2년인가 라고 되어 있던데...잔거는 타야겠고, 작동은 안되는되 업자는 고장 아니라고 하고, 결국 아쉬운 소비가 새샥으로 바꾸는 수밖에... 새로산 샥, 오일 부족이라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 불쌍한 인간군상들..귀하가 본 그 업체 이런 인간 이하의 사람들입니다.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된 제품하자를 소비자의 관리 부실로 몰아 붙이며, 새 폭 팔아먹고, 곁다리로 오일팔아먹으려는 장사꾼의 파렴치 한 말을 인용할땐 신중하셔야 할 겁니다.

그러니 소비자가 의식 개혁을 해야 한다는 어줍짢은 말씀은 하지 마십시요.
돈주고 물건 사는데 무슨 의식개혁을 해야 합니까?

오해 받습니다.


라이더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라이더도, 또한 샵 주인도 의식의 계혁이 필요하다는것이 제 개인적 견해 입니다.
:
: 자전거 팔아봤자 일년에 몇대 팝니까? 샵 주인이 영업을 뛰나요?
: 아닐겁니다 손님이 제발로 찾아오지요.
:
: 자전거 샵의 수입을 완성차 판매에서 얻을려하는 발상은 이미 너무 구시대적 발상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나 고가의 산악 자전거는 판매 대수가 아직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산악 자전거가 좀 더 보급된 나라와의 근본적 차이는 Labor라고 하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입니다.
:
: 막말로 이전에 삼천리 자전거 사면서 소비자들은 집 가까운 샵을 선호 하였습니다. 타다가 고장나면 공짜로 수리를 받기 위해서 였죠. 그러한 행태의 AS가 일반화 되어 있는 상태에서 고급 샵들이 생겨나고 그곳의 주인들마져 일반차 판매를 하던식의 영어방침을 한동안 유지 시켰으며 지금도 그렇게 하는 곳이 많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 산악자전거의 특성상 자주 손을 봐야 하는것은 당연한 사실입니다.
: 제 글을 보시는 산악자전거 매니아 여러분들중에서 자신의 자전거를 직접 손보고자 시도를 하셨던 분들은 얼마나 시간과 정열을 쏟아 부어야 완벽한 세팅이 나오는지 아실겁니다.
:
: 물론 비싼 자전거를 샀으니 그샵에 가서 AS를 무료로 기대한다...충분이 가능하고, 일반화 되어진 생각입니다. 그러나 다른면에서 생각해 보면 바로 그러한 점이 완성차 가격을 비싸게 올리는 요소도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
: 한예로 제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외국서 변속 케이블을 교체하여야 하는 한 라이더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반경 5분(자전거로)거리에 위치한 자전거 샵은 5군데. 그중에 한곳을 들른 우리의 라이더 inner cable과 outer housing을 구입하려고 했죠. 케이블은 우리나라 돈으로 5000원 정도, 그런데 우끼는 것은 바깐 하우징은 30cm 단위로 판매를 하더군요 1500원씩에... 째째하고 쪼존한가요?
:
: 전 오히랴 실용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장착 해주냐고요? 아닙니다.
: 케이블을 교환시에는 케이블 세팅도 해줘야 하죠? 케이블 세팅비도 별도거랍니다. 당연히 그래야죠. 시간을 투자하는 노동의 대가를 요구하는 것이니깐요.
:
: 그쪽 나라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라이더, 이샵 저샵 돌아다니면서 정탐을 했습니다. 가격이 달랐을까요?
:
: 모두 같더랍니다. 담합이냐고요? 가격은 충분이 합당한 가격이니 그런거 같지는 않고.
:
: 음식점에 가면 메뉴판에 가격이 적혀 있듯이 자전거 수리소에 가면 자전거 수리 가격표가 붙어 있다면 어떨까여? 자전거가 대접받고 자전거빵 주인이라고 사회에서 무시 받지 않는 그런 사회는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 질수 있다고 봅니다.
:
: 이제 샵에서는 가격인하 정책을 그만하시고, 기술 경쟁력을, 그리고 그 기술에 합당한 비용을 총구 하시면 어떨까 하는게 제 자그마한 바램입니다. 완성차 가격을 합당한 선에서 책정하고, 우선 MTB 보급에 힘쓰시면, 당연히 샵에 자전거 수리나 보수를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도 늘어나겠죠? 딜러들은 구입 수량이 늘어나니 좀 더 유리한 가격으로 물건을 수입할수 있을거고요. 샵은 물건의 판매를 하여 얻는 수입과 수리 보수를 하면서 얻어지는 수입도 증가할것이고요.
:
: 어느 딜러 싸이트를 보니깐, 샥 오일 교환을 자동차의 엔진 오일?의 교환과 비유한 말이 있더군요. 자동차에 오일을 정기적으로 갈아주는것은 당연하고 자전거 오일 갈아주는것은 아깝다는 생각이 있으면 뭐가 잘못된것이 아닐까요?
:
: 앞뒤연결도 부드럽지 않은 말이 자꾸만 길어지네요. 결론적으로 하고픈 말은, 완성차 가격은 저렴하게 그러나 수리나 관리 비용은 적당한 수준으로 책정해서 운영한는 대한민국의 자전거 샵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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