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초보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일기가 고르지 않아 출발을 질질 미루다가...^^;
: 결국 오는 도중에도 비를 맞고
:
: 노트북이 걱정되어 춘양에
: 여정을 풀었습니다ㅣ

윽~ 피씨방이라 키보드가 달라서
그냥 올라가 버렸네요..

어제 영월에서 여관을 잡고 들어가려는 순간

바로 30미터전방쯤에서 자전거 탄 학생이
다마스와 충돌했습니다

다마스는 전면 유리창이 깨어지고
학생은 튕겨져 나와 쓰러졌는데

코에서 코피가 나고 손발이 뒤틀렸습니다
중상을 압은 것 같았는데
코에서 코피가 났으니 다행일런지요?

부디 중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화가 나는 것은 다마스에서 내린 운전기사가
술이 너무 취해서 사고가 난 줄도 몰랐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분통이 터지더군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환한 대낮에도 음주운전이 많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