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네시에 출발해서 아홉시 반에 집에 왔습니다.

내일 야간 번개하시는 구간 잠원에서 여의도 중간중간 진흙길이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처음에는 진흙길 조심해서 지나갔는데 돌아올때는 막 달려서
잔차 또 진흙으로 범벅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길을 깨끗했으나 아직 물 웅덩이가 많네요.

라이트 만든 거(코베아 듀오2) 테스트 할려구 가양대교에서 김밥먹고 휴식을 좀 길게

취해서 어둑어둑할 무렵(아마 일곱시쯤) 라이딩을 시작하여 천호대교까지

오는동안 내내 라이트 켜 두었습니다. 라이트 성능 좋더군요 ㅋㅋ

처음으로 행주대교까지 가 보았습니다. 왕복 76km 피곤한 하루입니다.

오늘은 행동식의 중요함을 다시 느꼈으며, 라이트 배터리 잘 만들었는 생각도 했습니다.(자찬)

두서없이 글 막 써보았습니다.

즐거운 하루 즐거운 라이딩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