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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2002.08.28 13:32조회 수 287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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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난주군요.. 미니 오디오 매냐였던 저는 md와 이어폰을 팔고 나니 40만원이 나오더군요.. 학원비 좀 띵기고 해서.. 자이언트 유콘을 샀습니다.. 좀더 보태서 스캇 코코모를 사는건데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이왕산거 잘 타고 다니렵니다.

일단 헬멧부터 사고 그 다음에는 전방 헤드라이트(없으니까 안전상에 문제가 많더군요..) 저는 성북구에 살고 잇어서.. 주로 가는 코스가 중랑천 자전거 도로 아니면 미아리 고개 북악스카이웨이 개운산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군요... 자전거야 어릴때부터 타서.. 아직 한번도 넘어진적은 없군요.. 하핫 이정도면 잘 타는 건가요??  특히 요즘은 개운산에서 다운힐하는데 정말 그 기분은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길어봤자 3분밖에 안되지만.. 콘크리트의 울퉁불퉁한 포장도로를 내려오다 보면.. 바로 이거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엊그제는 학교(신촌)도 갔다왔군요..갈땐 지하철타고 올때만.. 신촌 서대문 종로 창경궁 돈암동 미아리고개 개운산 종암동 우리집.. 요렇게..

다름이 아니옵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라면.. 괜찮은 코스 있으면 소개좀 시켜주세요.. 그리고 중랑천에서 혼자 타고 다니니깐 심심하기도 하구요.. 북한산 대동문한번 가볼까 하는데..저같은 초보가 가면 위험한가요??
내일은 브레이크 업글하러 가려고 하거든요..
초보 라이더 앞으로 열심히 타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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