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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전거가 충돌하면, 누가 더 다칠까요? 몰라서!

........2002.09.05 03:19조회 수 2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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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에 오면 저능아가 되어 물어봅니다.
자전거가 더 다친다고 할 것이 뻔하니까요.

한가지 제정신을 갖고 말씀드리면,
사람이 있고, 자전거가 있습니다.
자전거는 사람이 타는 것이죠. 그 자체로서는 무용지물이죠.
이용자에 따라 온통 금속류와 날카운 톱니로 되어 있는 흉기가 될 수도 있죠.
그런데 동물이나 사람과 충돌하면 잔차매니아를 자부하는 분, 먼저 자전거 이상없나 보더군요, 그리고 사람 다친것은 상관도 하지 않고, 내 자전거가 얼마짜리인데하며, 욕해대더군요. 그리고 그것을 보행자나, 도로 이용자 탓으로 돌리며, 그들에게 욕했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니더군요.
자신도 자전거에서 내리면 보행자임을 잊는 것 같아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제 생각에는 사람값, 돈으로 환산하기 힘든데....
자전거 중요하죠.
그러나 자전거는 부품교체하고, 다시 만들수 있지만, 사람은 다시 만들수 없습니다.
이점 잊지 마십시요.
사람중심!

그리고 하나 한국에서 라이딩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십시요.
미국 같았으면, 엄청난 벌금에 구류 살고 계실 겁니다.
미국에서는 자전거 자동차와 같이 취급합니다.
그리고 잔거 경찰이 단속합니다.
그리고 미국 경찰 무섭습니다.

그리고 쥐꼬리만 상식에 엉터리 해석의 괘변은 사양합니다.


산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 보자구요.
: 사람이 라이트를 정면에서 보지않는한 상식적으로 그렇게 눈부신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 더구나 자전거의 밝은 라이트가 지나가면 "아 그놈 참 오토바이도 아닌것이 무지 밝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 말게되는 수준이죠. 그것이 그 사람을 괴롭힐 정도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자동차 라이트라도요.
: 요즘 자전거 라이트가 밝아 진것을 왠만한 한강도로를 운동하시는 분은 알기때문에 별로 놀라지도 않습니다. - 진짜임..
: 눈부심을 느끼는 경우는 정면에서 라이트를 가까운 거리에서 봤을때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혹시 있다면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 경우는 차라리 정면으로 비춰졌던것이 서로에게 더 나은 순간이 될겁니다. 보행자에게나 라이더에게나 말이죠.
: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겠죠. 즉, 일부러 라이트를 자랑하려고 길은 하나도 안비추고 사람 얼굴만 비추고 다니는 경우-> 이런 몰지각한 라이더가 존재할까요?
: 왜냐! 한강도로는 의외로 길이 보기보다 험한, 그래서 바닥도 왠만큼 비추어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
: 하나 더! 한강이 보행자에게 그렇게 위험하다구요? 그것은 잘못된 통계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전장구가 전혀 없이 길 한가운데로 다니는 보행자나 인라인 때문에 라이더가 더 위험하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 거기다가 과연 보행자나 인라인만 있습니까? 요즘 더 느끼는 것이지만 차량소통이 가능한 구간이 더 늘었고, 오토바이, 스쿠터가 심심찮게 다니는 것이 한강 도로의 현실입니다.
:
: 이런 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보행자의 눈살이 좀 찌푸려지기 때문에 라이트를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
: 어때요? 제 논문이..
: 자~ 악성리플 주십시요.
: A,B,C,D,F 학점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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