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이렇게 생각해 보자구요.
: 사람이 라이트를 정면에서 보지않는한 상식적으로 그렇게 눈부신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 더구나 자전거의 밝은 라이트가 지나가면 "아 그놈 참 오토바이도 아닌것이 무지 밝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 말게되는 수준이죠. 그것이 그 사람을 괴롭힐 정도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자동차 라이트라도요.
반론 -> 자동차 오토바이 라이트가 사람을 괴롭힐 정도가 않된다? 일반도로나 버스정류장등에 서있을때는 그렇겠지요... 워낙 주변이 밝고 라이트도 사방으로 많으니까요..
하지만 한강은 어둡습니다... 어두운 길을 뚫고오는 한줄기 섬광같은 자전거 라이트(HID)...반대편에서 진행하는 자전거나 보행자는 시야를 확보하기 힘듭니다.
: 요즘 자전거 라이트가 밝아 진것을 왠만한 한강도로를 운동하시는 분은 알기때문에 별로 놀라지도 않습니다. - 진짜임..
반론->자전거타는 나도 놀라는데??
: 눈부심을 느끼는 경우는 정면에서 라이트를 가까운 거리에서 봤을때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혹시 있다면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 경우는 차라리 정면으로 비춰졌던것이 서로에게 더 나은 순간이 될겁니다. 보행자에게나 라이더에게나 말이죠.
반론->가까운거리의 기준이 무었인지... 그리고 가까울때 위험한 순간이랑 정면으로 비추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겠죠. 즉,
일부러 라이트를 자랑하려고 길은 하나도 안비추고 사람 얼굴만 비추고 다니는 경우-> 이런 몰지각한 라이더가 존재할까요?
반론-> 사람얼굴에다가 후레쉬일부러 비추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손쳐도 비슷한 정도의 행동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은 많죠?
: 왜냐! 한강도로는 의외로 길이 보기보다 험한, 그래서 바닥도 왠만큼 비추어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반론-> 그러니까 라이트 좀 낮추고 땅바닥 비추면서 가라니깐여!!
:
: 하나 더! 한강이 보행자에게 그렇게 위험하다구요? 그것은 잘못된 통계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전장구가 전혀 없이 길 한가운데로 다니는 보행자나 인라인 때문에 라이더가 더 위험하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 거기다가 과연 보행자나 인라인만 있습니까? 요즘 더 느끼는 것이지만 차량소통이 가능한 구간이 더 늘었고, 오토바이, 스쿠터가 심심찮게 다니는 것이 한강 도로의 현실입니다.
: 이런 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보행자의 눈살이 좀 찌푸려지기 때문에 라이트를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 어때요? 제 논문이..
: 자~ 악성리플 주십시요.
: A,B,C,D,F 학점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거 논문이 아니네요... 귀납적으로 객관적 사실을 열거해야하는데 예로든것은 전부 산초님 개인의 검증되지않은 주관적 느낌들이네요.
이런경우에는 질적연구라고 해서 연구자의 통찰력과 다년간의 경험에 의존해서 연구를 진행 할수도 있는데, 산초님의 글은 어제 오늘 라이트와 관련해 쓰신내용을 볼때 내용의 일관성, 연구 주제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나 혹은 주변 정황에 대한 진지한 인식이 배제된 경향이 있습니다.
어디에서는 라이트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샵에 계신분들에게 문의 하거나 동호회 분들에게 문의해보면 HID 같은 밝은 라이트는 산탈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한강고수부지 탈때는 2-3만원짜리 할로겐이나 그냥 앞깜빡이면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환하게 땅바닥 비추는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기의 위치를 인지시키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십니다..
한강에서 HID 같은 라이트 보면 정말 오토바이라이트 불빛과 맞먹습니다. 한강은 주위가 어둡기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자전거건 인라인이건 마라토너건 강아지이건 눈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옆으로 쌩_하고 지나가면 무섭습니다.. 마티즈 타고 가는데 옆에 5톤 트럭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강에서 자전거는 누가뭐래도 강자입니다. 제일빠르고 제일무겁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전거 운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 우선해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고, 자전거 이외 이용인구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밝은 라이트로 눈부시게 해가며, 혹은 불필요하게 호루라기 불며 교통정리 하는거 보다는, 조용하게 있는듯 없는듯 타는것을 그사람들은 원할겁니다.
: 이렇게 생각해 보자구요.
: 사람이 라이트를 정면에서 보지않는한 상식적으로 그렇게 눈부신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 더구나 자전거의 밝은 라이트가 지나가면 "아 그놈 참 오토바이도 아닌것이 무지 밝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고 말게되는 수준이죠. 그것이 그 사람을 괴롭힐 정도가 절대 되지 않습니다. 설사 그것이 자동차 라이트라도요.
반론 -> 자동차 오토바이 라이트가 사람을 괴롭힐 정도가 않된다? 일반도로나 버스정류장등에 서있을때는 그렇겠지요... 워낙 주변이 밝고 라이트도 사방으로 많으니까요..
하지만 한강은 어둡습니다... 어두운 길을 뚫고오는 한줄기 섬광같은 자전거 라이트(HID)...반대편에서 진행하는 자전거나 보행자는 시야를 확보하기 힘듭니다.
: 요즘 자전거 라이트가 밝아 진것을 왠만한 한강도로를 운동하시는 분은 알기때문에 별로 놀라지도 않습니다. - 진짜임..
반론->자전거타는 나도 놀라는데??
: 눈부심을 느끼는 경우는 정면에서 라이트를 가까운 거리에서 봤을때입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만 혹시 있다면 상당히 위험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그 경우는 차라리 정면으로 비춰졌던것이 서로에게 더 나은 순간이 될겁니다. 보행자에게나 라이더에게나 말이죠.
반론->가까운거리의 기준이 무었인지... 그리고 가까울때 위험한 순간이랑 정면으로 비추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 과학적으로 분석해 보았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겠죠. 즉,
일부러 라이트를 자랑하려고 길은 하나도 안비추고 사람 얼굴만 비추고 다니는 경우-> 이런 몰지각한 라이더가 존재할까요?
반론-> 사람얼굴에다가 후레쉬일부러 비추고 다니는 사람은 없다손쳐도 비슷한 정도의 행동으로 불쾌감을 주는 사람들은 많죠?
: 왜냐! 한강도로는 의외로 길이 보기보다 험한, 그래서 바닥도 왠만큼 비추어야 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반론-> 그러니까 라이트 좀 낮추고 땅바닥 비추면서 가라니깐여!!
:
: 하나 더! 한강이 보행자에게 그렇게 위험하다구요? 그것은 잘못된 통계라고 봅니다. 오히려 안전장구가 전혀 없이 길 한가운데로 다니는 보행자나 인라인 때문에 라이더가 더 위험하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 거기다가 과연 보행자나 인라인만 있습니까? 요즘 더 느끼는 것이지만 차량소통이 가능한 구간이 더 늘었고, 오토바이, 스쿠터가 심심찮게 다니는 것이 한강 도로의 현실입니다.
: 이런 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단순히 보행자의 눈살이 좀 찌푸려지기 때문에 라이트를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은 부당하다고 봅니다.
: 어때요? 제 논문이..
: 자~ 악성리플 주십시요.
: A,B,C,D,F 학점으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거 논문이 아니네요... 귀납적으로 객관적 사실을 열거해야하는데 예로든것은 전부 산초님 개인의 검증되지않은 주관적 느낌들이네요.
이런경우에는 질적연구라고 해서 연구자의 통찰력과 다년간의 경험에 의존해서 연구를 진행 할수도 있는데, 산초님의 글은 어제 오늘 라이트와 관련해 쓰신내용을 볼때 내용의 일관성, 연구 주제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나 혹은 주변 정황에 대한 진지한 인식이 배제된 경향이 있습니다.
어디에서는 라이트는 절대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샵에 계신분들에게 문의 하거나 동호회 분들에게 문의해보면 HID 같은 밝은 라이트는 산탈때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한강고수부지 탈때는 2-3만원짜리 할로겐이나 그냥 앞깜빡이면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환하게 땅바닥 비추는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기의 위치를 인지시키는게 목적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십니다..
한강에서 HID 같은 라이트 보면 정말 오토바이라이트 불빛과 맞먹습니다. 한강은 주위가 어둡기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반대편에서 오는 사람들은 자전거건 인라인이건 마라토너건 강아지이건 눈이 괴롭습니다. 그리고 자전거가 옆으로 쌩_하고 지나가면 무섭습니다.. 마티즈 타고 가는데 옆에 5톤 트럭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한강에서 자전거는 누가뭐래도 강자입니다. 제일빠르고 제일무겁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자전거 운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 우선해서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고, 자전거 이외 이용인구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밝은 라이트로 눈부시게 해가며, 혹은 불필요하게 호루라기 불며 교통정리 하는거 보다는, 조용하게 있는듯 없는듯 타는것을 그사람들은 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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