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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렵습니다.

........2002.09.05 03:41조회 수 28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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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의 내용과는 좀 어긋나는 글일수도 있으나
위의 글들을 보면 누가 옳고 그름을 가린다는건 어려운것 같습니다.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겠지만 저희 라이더들 나름대로는 또한 자신에대한 방어에 신경을쓰며 라이딩을 해야하니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남산이나 한강시민공원에서 보행자와 한두번의 접촉사고가 있었기때문에 잘 이용하지 않는 코스지만 어쩌다 한번 잔차를 타고 둔치길을 가노라면 걷는사람들과 인라인, 마라톤, 오토바이등등 그좁은 도로에서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 서로를 피하기에 여념이없는 모습이 마치 장애물 허들이랄까 여하튼 그런 기분이듭니다.
자기 입장이 아닌 다른 사람들 입장은 모두 배제하고 자기 편리로 생각해서 눈에 걸리면 조금의 양보보다는 짜증을 먼저내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내 길을 잘가는데도 사람이나 인라인이 갑작스럽게 튀어들어와 부딪히면 자잘못을 따지기도 전에 모든게 덩치큰 자전거의 잘못인양 소리 높이는사람들이 많죠.
그런일들이 기분좋게 운동하러 나갔다가 기분망쳐서 들어오는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왈바님들 아무쪼록 누가 잘했고 못했고를 떠나서 언성 높이지 맙시다
좋은말도 많은데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씀은 자제해주셨음 좋겠네요
내가 들어서 기분나쁘면 다른사람들도 기분나쁘듯 조금씩만 타인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다들 아실텐데...

마지막으로 산초님의 상행등에대한 정의는 어떻게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이제껏 보아온 산초님은 많은 사람들이 있는 도로에서 그렇게 빠른 속력을 낼 예의없는 분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비번은 0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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