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 주제에 감히 한말씀 올립니다.
라이트.
비단, 라이트는 자전거 외에도 모터사이클.자동차에도 안전상 중요한 요소입니다.
자전거와 가장 비슷한 모터사이클을 예로 들어보죠.
얼마전 부터 모터사이클 계에서는 "라이트온" 캠페인이 강력하게 펼쳐지고 있지요. 업계와 라이더,동호회,매체......등을 중심으로.
라이트온 이란 낮에도 라이트를 키고 (상시 점등) 주행하자는 뜻 입니다.
이는 낮에도 점등하여 식별성을 높여서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이겠죠.
이 캠페인 덕에 국산 모터 사이클도 최신 모델을 중심으로 엔진 시동과 동시에 무조건 라이트가 켜지도록 제작되어 판매되고 있읍니다.( 외국의 선진 국가는 벌써 몇 년 전부터 상시점등 제품이 의무화된 곳이 많은걸로 압니다.)
단, 라이트온 시에는 상향등 사용을 자제할 것을 홍보하고 있지요.

이렇듯이 잔차와 같이 작지만 사람이 상할수 있는 이동수단 들은 야간에 전방 시야확보를 위한 이유 외에도 딴 이유로도 라이트를 적극 사용해야 한다고 봅니다.(안전제일) 

자전거.
물론, 모터사이클과는 다른 녀석이죠.
하지만, 모토사이클 보다 위험성에서 프리할 수 있을까요?
특히나 사람,차,모터사이클,인라인,각종 시설물,조악한 도로 여건.......
이러한 공도나 기타 도로 야간 주행시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 우리는 라이트를 밝힙니다.

잔차의 그 것이 모터사이클의 그 것처럼 크고, 밝다면  당연히 라이트의 고개를 떨궈도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잔차의 라이트 고개를 세우는 데에 적극 찬성입니다.

다만, 주행 속도나 주변 상황에 따라 라이트 고개를 조금 떨구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 자동차나 모터사이클 처럼 스위치로 초간편하게 조작할 수는 없지만 각도 조정이 어렵지는 않은 걸로 압니다.) 대신 전방안전등이나 딸랑이 방울 등도 적절히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읍니다.(전방 안전등. 야간 주행시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딸랑이도 뽀다구 면에서는 별로지만 전 3천냥 짜리 달구 다입니다.) 

결론. 라이트를 사용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안전때문입니다. 따라서 속도와 주변 상황,라이트의 성능 등에 따라 유연하게 적극적이고 확실한 라이트 사용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또한 우리 라이더 각자가  일부 장소에서는 알아서 탄력적인 사용을 하고 라이트 뿐만이 아니라 딸랑이, 안전등 등도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람 많은 곳에서는 잘 않탑니다. 아직, 클릿페달에 익숙하지도 않고, 속도도 낼 수 없고.........)

이상 중요한 문제에 대한 허접한 글이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