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부터 양재천사건(?)에 대해서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몇몇 안좋은 악성리플도 있었습니다만 대부분의 라이더께서는
서로가 망하지 않고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셌
습니다.

제가 서울가면 제일먼저 하는게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게 저의
유일한 낙입니다. 그곳에서 반가운 얼굴도 마주치고 멋진
젊음이들과 같이 라이딩하면 얼마나 즐거운지...

그리고 긴머리 휘날리며 인라인 타고 씩씩 저어가는 젊은이들을 보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가 보이는듯 합니다.
정말 멋진곳이죠... 어느 신문에서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 온
외국인이 말했죠 세계어느곳에도 이렇게 멋진곳 찾기힘들다고 합디다.

서로가 조금씩 양보하고 서로의 안전을 지켜 줄 수 있는 그런 마음
가짐이 있으면 만사 형통이라고 봅니다.
운동하는 사람치고 나쁜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좀더 성숙한 자세로 서로의 환경을 이해해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