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하네요.
사고의 원인이 자전거쪽이 우세하긴 하겠지만......
시민모두의 편의와 복리 증진에 힘써야할 시청이 한쪽의 의견만을 수렴하여 조례와 같은 법률로써 통제를 하려하는것은 너무 우매한 처사라고밖에는 볼수 없군요.
대책이나 대안을 찾기 보다는 우선 막고보자는식의 주먹구구식 행정의 표본입니다.

주5일근무가 확대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상당히 안이한 행정으로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이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레저를 즐기려고 할텐데 시민들의 의식계도를 우선으로 하고 대립상황을 절충으로 풀어보려는 생각조차 없는 무사안일의 공무행정이라고 생각되네요.

조만간에 기분상하고 얼굴 붉힐일이 발생하겠군요. 바퀴족대 발바닥족의 대결..... 대다수의 행정기관들은 단순하게 머리수 많은 발바닥족의 손을 들어 주겠지만, 소수의 바퀴족들은 자진해산 하거나, 위험한 자동차도로를 타게 될것이고 악순환이 시작되겠군요.

그럼 얼마 안있으면 바퀴족대 등산족의 대결도 예상이 되네요...쿠헬...

이제 우리 어디로 가죠???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