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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촌대회를 보면서 보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2002.09.09 12:45조회 수 45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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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촌대회는 다른때보다도 사고가 많았던 대회 같습니다.

폭우로인해 길에는 많은 돌들이 흙밖으로 나와있어서 굴러다니고

있어서 상당히 위험했지요.

특히 다운시에 마구 미끄러지더군요. 넘어질까봐 조심조심 다운했습니다.

거기다가 이번대회에서는 선두쪽에서 벌집을 건드리는바람에 말벌들의

공격으로 많은 분들이 쏘이고 벌에 쏘이면서 넘어져서 또한 많은분들이

다쳤습니다.

임도의 상태가 좋지않다보니 다쳐도 아주심한 타박상들을 입게 되었습니다.

또한 펑크도 유달리 많이 났구요.

펑크로인한 사고도 많이 났습니다.(아주심하게 다쳤지요 다운하다가......)

왈바의 유망주들이 펑크와 잔차의 이상으로 중도에서 라이딩을 포기해야했구요.

아무튼 이번대회의 사고를 보면서 구미바이크님의 말씀이 간절하게 느껴지더군요.

보험을 들어주지않는 대회에는 참가 하지말자 라는.......

항상 불만을 느끼며 항의해보고 싶은것 참가 하신분들은 아시겠죠?

산만한 대회운영,

시상대하나없이 매번 맨땅에서 입상자들 세워놓고 상장주는것.

그래도 이땅에서 가장 동호인들이 많이 몰리는 자칭 권위있다는대회에서

맨땅에서 대충 시상식하고,

상품하나 달랑주면 끝나는 이러한 식의 시상을 고칠 생각을 안하는군요.

저도 내년부터는 강촌대회를 그만 나갈까 생각 중입니다.

오히려 오대산 대회같이 진정 동호인들만의 축제같은 대회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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