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어제 대회에서 도와주신 은인을 찾습니다.

........2002.09.09 23:04조회 수 391댓글 0

    • 글자 크기


어제 강촌 대회 중에

벌에 쏘여서 사경을 헤메고 있을 때,
자신도 머리를 벌에 쏘였으면서도
저를 위해 119를 부르고, 지나가는 사람들 다 불러서
핸드폰 찾아주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신 분을 찾습니다.

같이 앰불런스 타고, 응급실에 누워 있으면서도
정신이 없어서 이름이나, 어디사는 누군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저는 다른 병실로 이동했습니다.

누군가의 말에 의하면,
왈바 대구 분이라고 합니다. 사투리 억양이 분명하더군요.
그리고, 초록색 져지에 SOBE 라는 단어를 보았습니다.

혹시나 아시는 분이나
저를 도와주신 분이 이 글을 본다면, 꼭 좀 연락 주십시요.
술 한잔 사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찾아주십시요.
얼마나 고마웠는지 ...

투바.

017-761-3579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7
122200 당연히 쇠고기 미역국 근육맨 2003.03.22 244
122199 되돌아 왔심다. ........ 2000.09.12 208
122198 잔차의 인상착의로 봐서는.. jekyll 2003.03.26 342
122197 Re: 아깝다 수리산... ........ 2000.09.18 144
122196 다음에도~ ryougy 2003.03.30 151
122195 그런거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frogfinger 2005.05.18 413
122194 오늘 라이딩중 위험했습니다. id409 2005.05.22 896
122193 Re: return of treky..방가방가 ........ 2000.09.25 153
122192 사고! 자전거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자전거세계여행) ........ 2003.04.06 393
122191 Re: 혹씨 미루님... ........ 2000.09.27 140
122190 거친바람님의 투어후기중!! 어이 없소! 거친바람(WindGay) 2003.04.10 185
122189 손을 놓고 타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 위험하거나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woojuhanul 2005.05.30 378
122188 하늘소님 인천번개는... ........ 2000.10.01 175
122187 비이클....엠티비 입문하다.. 비이클 2003.04.11 310
122186 데오레급 이하의 대체이상인 생활자전거 시장. dean 2005.06.03 521
122185 어제의 용사들... ........ 2000.10.05 174
122184 음..근데 마라톤에선.. 지방간 2003.04.15 568
122183 그 사건이 이것 때문이었군요... 에구~ 지워야지~ ........ 2000.10.08 148
122182 에어혼과 딸랑이 썼을때 사람들 반응... tourist 2003.04.19 458
122181 진정서를 내세요 디아블로 2005.06.10 224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