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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의 상향에 대해서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2002.09.12 04:32조회 수 40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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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흑석동에서 여의도로 가던 한강잔차로에서 마주오던 왠 잔차...
: 할로겐등을 완전히 전방으로 향해 눈이 부셔 거의 충돌할뻔했습니다.
왜지요? 서로 우측으로 통행을 하고 있었다면 절대로 충돌할 일이 없을텐데요?
: 그 라이더, 아니 옷과 잔차만 좋았지 그런 매너 없는 사람은 라이더도 아니겠죠..., 정말 무개념이더군요...다들 가로등 켜있어서 라이트는 끄고 깜빡이만 켜고 타는데...
아니지요 라이틀를 켜고 타시는분이 매너 있는분입니다
깜박이라고 하심은 뒷깜박이를 말슴하시는 것 같은데 이것은 필수 입니다 저녁엔..
이외에 추가적으로 라이트를 켜고 다니시는분은 본인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안전도 생각하시는 매너 있는분입니다

라이트의 상향에 대해 여러분들의 건의가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제가 강북강변,중량천,강남쪽 한강도로,등 거의 모든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물론 최악의 장소는 강남쪽의 한강도로입니다
행정하시는분들의 탁상행정으로 자전거,인라인,자동차,조깅,산책 하시는 분들이 모두 섞여서...개만 좀 없어도...
먼저 말씀드릴 것은 라이트의 상향만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단 님께서 말씀하신 구간은 이상하게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다른곳의 거의 수평에 비하면 강남쪽 한강도로 자체가 너무 굴곡이 있는겁니다
이번 할로겐을 구입한 후 여러곳을 다녀보면서 이상하게 강남쪽 한강도로분들만 눈이 부셔한다는 사실을 알고 여러가지로 상황을 재현해본 결과 라이트의 상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바닥의 굴곡에 따라서 상대편쪽에서 눈부셔 한다는 점이지요
물론 100% 이해해 달라고는 않겠습니다
일부러 라이트를 사람의 눈쪽으로 하고 타시는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상황을 겪어 봤습니다
상대의 라이트에 잠시 눈이 부신 상황을...
허나 먼저 언급드렸습니다 서로 우측으로 통행을 하고 있다면 문제 될일이 없습니다
아주 잠깐의 눈부심에 사고가 일어날뻔 했다면 쌍방의 과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두서 없어서 죄송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상대편분께서 일부러 상대의 눈을 향해 라이트를 비추지는 않았을 것 이고 만일 눈부심 때문에 사고가 있을 뻔 하셨다면 그것은 라이트이 상향이 아니라 바닥의 굴곡 때문이었을 것 이라는 겁니다
왜 본인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라이트를 켜고 다니신는분들이 욕을 먹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량천이나 강북강변 이촌지구에서 달리기 하시는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밝은 라이트의 불빛이 더 좋다고들 하시던데..
자전거가 오토바이 처럼 50km,100km로 달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럼 아무런 장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나 검은 옷에 고속으로 도로를 완전히 점령하며 아무런 안전장치없이(라이트,핼맷,최소한 야광띠) 고속질주하는 인라인 여러분들에게는 아무런 말이 없는지...
아니면 교습을 핑계로 한강길을 횡으로 모여서 달리는 인라인 동호회 여러분들은 어떤지요
산책을 빌미로 한강에 개의 배변을 위해 끈 길게 해서 나온 사람들은...
왜 유니폼 입고 안전장비 다하고 타시는분들을 욕하시나요?
자꾸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나쁜말들이 들려 속이 상해서 글을 적었습니다
위의 글에 기분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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