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오늘 일광산 라이딩후에 정감독님과 Mr.MTB의 진보근 사장님을
만났습니다.

우리 MTB계의 많은 문제점과 현 대표선수들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정감독님께서 동호회분들 중에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이번 주 토요일
(9/14) 오전 8시까지 일광산 코스에 나와주셔서 선수들이랑 같이
라이딩도 하고 타임도 체크해 주셨으면 바라더 군요.

현재 코스는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방송, 전기 시설들 몇가지
만 해결하면 되고요 부스도 다 정리 되었더군요.

그리고 진보근 사장님께서 현 대표팀선수들에게 스폰서가 거의 없다고
하더군요.
특히 정종문 선수는 학생이라 돈도 없고 지금 헤드셋도 다깨졌다고
하더군요.
MTB대회에는 이번에 금메달이 4개나 걸려있는데 축구는 메달이 하나
잖아요...

국가에서도 좀 많이 신경 써 주면 좋을텐데...현재 선수들은 기장군의
한 모텔에서 합숙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