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체이륙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이 와일드 바이크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는 유일한 홈페이지입니다
: 님의 거의 완벽한 방관자적인자세가
: 님의 중용의 도가 깊음을 알게 해줍니다
: 어지간하면 운영자로써 끼어 들만한데도..
: 그냥 두고보는 님의 인내는 저로써는
: 진정 모골이 송연해질만한 것입니다
: 전 이전에 건파워라는 사이트에서 이런 것을 느껴보려 했으나
: 1년 남짓지난후.. 일방적으로 유료화 해버립디다.
: 그후 온라인 동호회는 다 그렇고 그렇다.. 라고 생각했으나....
: 이 와일드 바이크는 저의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 진정 정보교류의 장으로써...(정보제공이 아니라...)
: 이 홈이 존재한다는 것을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 사실 이 흠은 거의 이상적인 운영자와 운영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 일부 그릇이 작은 사람을 담기에는 너무나 큰 박스입니다
: 그런 경우 작은 그릇들이 서로 그속에서 서로 부대끼고
: 깨지는 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 하지만 그것은 그들의 소리일뿐 우리모두의 소리는 아닙니다
: 작은 그릇들도 그렇게 부대끼다가 어느순간 큰그릇들의 사이에서 자리를 잡고 말썽없이 먼길을 가기도 하겠지요
: 아무쪼록 힘내시고...
: 제크 한개하고 카페라떼 한잔 드시고..
: 담에 저만나면 영수증 첨부해서 청구하십셔...
: 제가 부담합지여...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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