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 시대의 아버지

........2002.09.19 00:21조회 수 258댓글 0

    • 글자 크기


이 시대의 아버지!!!



*20代의 아버지*

아--아내와 알콩달콩.

버--버뚱뻐뚱 걸음마하는 아가랑

지--지지고 복고 재미있게 살아갑니다. (^^+)





*30代의 아버지*

아--아빠!아빠? 따르는 어린자식들과 시계보며 퇴근하길 기다리는 아내 땜시

버--버젓이

지--지아비 노릇 합니당. (^.^)





*40代의 아버지*

아--아들 딸 사교육비에 허리휘고 몸이 부서져라 뜁니다.

버--버거운 몸 이끌고 집에와도 행여 공부 방해될까

지--지친몸 조용히 숨어들어 잠자리에 듭니다. (-_-;)





*50代의 아버지*

아--아직 마음은 청춘이데

버--버얼써 머리엔 하얀 잔설이 내렸고

지--지녀석(자식)들은 지들 스스로 큰 줄로만 압니다. (-_-;)





*60代의 아버지*

아--아내밖에 없는데, 아내는 점점 냉정해져가고

버--버티기힘든 서글픈 생각들이 밀려오곤 합니다.

지--지난 세월 회상하니 더욱 덧없어 집니다. (ㅜ.ㅜ)





*70代의 아버지*

아--아버지란 짐

버--버서던지는 날은

지--지 북망산행(至 北邙山行)입니다. (ㅠ.ㅠ)

조선일보 인터넷 게시판에서 퍼온글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80
145579 전 이제부터 coyote합니다. ........ 2000.11.14 166
145578 두선님 시험 잘 보셔요 ........ 2000.11.15 166
145577 Re: 안샀어용 ........ 2000.11.15 166
145576 Re: 바이커님.. 늦게나마.. ........ 2000.11.15 166
145575 10년 ........ 2000.11.16 166
145574 Re: 그거 싱싱해지기 전에두... ........ 2000.11.17 166
145573 Re: 어허 ....큰일이구만요... ........ 2000.11.17 166
145572 `급` 저 내일 축령산거품번개 못나갑니다... ........ 2000.11.17 166
145571 와...정말 좋은 사이트다. ........ 2000.11.17 166
145570 Re:온바이크님 언제 가실거여요 ........ 2000.11.19 166
145569 Re: 그건 다 아는 사실인데.. ........ 2000.11.20 166
145568 영광의 상처! ........ 2000.11.20 166
145567 Re: 찾았슴다. 냉무 ........ 2000.11.20 166
145566 Re: 마자요..맞바람 심하더군요.. ........ 2000.11.21 166
145565 Re: 홀릭님은.... ........ 2000.11.21 166
145564 Re: 2000년 11월 23일 밤 9시.... ........ 2000.11.21 166
145563 Re: 수사학의 극치였습니다. ........ 2000.11.22 166
145562 Re: 십자수님 왜? 감 안줘요? ........ 2000.11.22 166
145561 Re: 오호호 스뜨레스 스뜨레스 ........ 2000.11.23 166
145560 플라스틱통 - 참여에 감사 드림다.. 전달은.. ........ 2000.11.23 166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