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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직장이 연산로터리 근처인데..

........2002.09.29 12:55조회 수 2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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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전 뭐... 헝그리 라이더라...
시작부터 제가 중고부품사서 조립하고 세팅하고..
샵에 갔다가 찬바람 좀 맞고...(진짜 공구도 안빌려 줍디다..
스프라켓 공구좀 빌려달라는데... 완전 개취급 당했습니다.
제가 거기서 핸들바 LX브레이크 앞뒤 한세트
휴대용 헥사렌치 이렇게 구입하고 3일후 갔는데... 찬바람 쌩 합디다)
그래서 혼자서 이렇게도 풀어보고
저렇게도 풀어보고.. 프레임도 서너번 바꿔보고..
샥도 두어번 바꿔보고...
하다보니.. 인제는 어느정도 메카닉은 감이 오는군요
인제 휠빌딩을 제외하고는 다 해본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결과.. 샵에서는 여전히 찬밥입니다.
매번 싼부품만 단품으로 사가고
그마저 직접 장착하니 어쩌니.... 하니깐
아마도 속으로 "그래 너잘났다" 하시는거 같은데...
사실은 저 얼마전 사고 친거 때문에 카드 매꿔가는 중이거든여..
카렌스.... 쩌비....
그래서 세금내느라.. 원래 타던 엘파마 팔고...
한번 참아볼라고 했는데.. 금단현상 때문에...
지금은 시그마 타고 있습니다.
혹시 연산로타리에서 주황색 시그마 타는 작자가 눈에 띄면
"저작자 또 헬멧 안쓰고 타고있네"...
하지 마시고..
"저인간 아직도 카드 못 매꿨나보다... 헬멧도 못사고..."
이러케 측은지심을 발동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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