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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악 자전거로 산은 안 탄다. - 3 -

........2002.09.29 11:35조회 수 39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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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뿐만 아니라 이제 막 잔차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모르는것, 궁금한것, 참여픈것... 정말 많습니다.
왈바 게시판등을 통해 집 주변 자전거 점포를 잘 사귀어 두라고 익히 교육을 받은터라
자전거 최초 구입후 며칠간을 자전거에 오르면 나의 행선지에서 자전거 점포만을 찾아 봅니다.
그러고는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적은것 같아 이를 핑계로 자전거 대리점을 유심히 며칠 동안 꼬루고는(?)
자전거 바람 좀 넣어도 되느냐...며 말문을 트려 접근을 시도 해 봅니다.
하지만
여기도, 저기도.... 하나 같이 공통된점이 이런 자전거 바람넣는것은 없다...며
쌀쌀맞은 주인장의 무관심 뿐이었습니다.

하루는 벼르고 벼러... 인터넷을 통해 많이 알려진 곳을 세곳이나 방문 했습니다.
두곳은 좀 그렇더군요, 살아가기에도 빡빡한듯...
나머지 한곳은 저 같은 넘에게는 관심도 주질 않고...(자전거 사려고 왔는데도...)
어쩔수 없이(?) 서울에서 자전거를 사고는 미안한 마음으로 또 다시 샵을 전전해 봅니다.
부품이나 악세서리도 구입해야 할것이 한둘이 아니니까요.
저만 그렇나요, 손님으로 찾아가는데도 마음이 불편하고 자전거에 대해 물어볼 분위기가 않되는것...
부품 몇개 구입을 하고는 자전거 바람은 어떻게 넣는지??? 그것도 몰라
샵 밖에 펌프를 집어 들고 주둥이에 대고는 낑낑거려 봅니다만...
탱탱했던 타이어가 오히려 조금 더 야위어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에이...시X, 자전거 바람 하나도 못넣고 자전거 탄다고... 혼자 못난 놈 화풀이만 합니다.
왈바에서 상태 죽여주는 휴대용 펌프를 하나 즉각 구입을 합니다.
샵에서 눈치보며 혼자서 낑낑대느니 속 편하게 내돈으로 바람 넣자!
하지만 이넘으로 바람넣기에는 장난이 아니고( 다들 경험 하셨죠? )

그래서 오늘 와이프 몰래 사고 하나 쳤습니다.

서면 공구상회를 찾아가 2.5마력짜리 콤푸레샤를 하나 샀습니다.
타이어 주둥이에 대고 스위치를 넣자.... 금방 탱탱해 집니다.
이것으로 부산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심 좀 쓰자! 마음 먹습니다.

혹시 연산동 주변을 지나치거나 저 처럼 자전거 바람넣는데 고민하시는분...
제게 오셔서 바람 넣으세요.
콤푸레샤로 자전거 바람도 넣고, 힘찬 에어로 구석구석 먼지도 날려 버릴수 있습니다.
- 위치가 어떻게 되느냐고요?
헬스클럽 위치가...  연산로터리에 있습니다.
서면쪽에서 동래 방향으로, 목화 예식장 맞은편이지요.
로터리 지하철 입구(16번 출구)인데 1층이 엘지패션, 2층은 퐁네프 커피숖, 6층입니다.
테크노짐 스포츠 아카데미입니다.
전화 번호가... 8686-119(발육발육 일일구) 모르면 전화로 위치 묻고 오세요.
전공이 몸 만들기 이니 그쪽으로 질문 주셔두 됩니다^^

제가 담에는 자전거 지식을 많이 쌓고 초보나 궁금하신분에게 자전거에 대해 알려 주고 ...도 하고 싶네요.

아래 헬스클럽 위치 지도입니다.

http://map.hanmir.com/print.asp?region=5&map=lv8.map&startX=389554&startY=189523&originX=389554&originY=189523&accuracy=1&title=테크노짐헬스&addr=부산-연제-연산4-726-16&tel=051-868-6119&width=650&height=500&optionVal=0&pwidth=760&pheight=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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