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 넘어져 버렸습니다.

임도에 깔아놓은 콘크리트 'S'자 길을 지나다

그만 앞타이어가 옆으로 미끄러지더군요.

아마도 무리한 코너링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깨어났을땐 양쪽 무릎, 장갑, 복숭아뼈 그리고 우측 관골과 하악골쪽에

심한 찰과상을 입은후였습니다.

우측 헬멧 금이 갔으며, 고글의 우측 렌즈와 frame에 엄청난 기스가 ㅜ.ㅜ

잠시 정신을 잃었나 봅니다.

그때가  몇시인지, 며칠인지,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ㅡㅡ;

지금 병원 다녀와서 이렇게 사고사례를 전파합니다 ㅜ.ㅜ;;

촉촉한 노면에서 모두들 조심하쉬기 바랍니다.

p.s : 아참~
        군산에 사는 Shot~ 입니다.
        즐건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