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부터 속도계가 잘 인식이 안되기 시작했습니다. 캣아이 무선인데 왠만해서는 망가지거나 하는 것이 아닌데 이상하게 속도가 올라왔다가 안올라 왔다가 하더군요. 그리고 오늘은 급기야 먹통이 되버렸습니다. 속도계 안 달고 다니시는 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속도계 달고 다니시는 분은 속도계 망가지면 얼마나 답답한지 아실겁니다. 사실 속도 보며 타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그래서 샾에 가지고 갔더니 하시는 말씀이 " 배터리가 다 닳았나 보네요." 하시더군요. 히히히 아차~~~~ 내가 왜 그 생각을 못했지... 그러고 보니 배터리 갈아 넣은지도 한참 되는거 같은데 언젠지 기억을 못할 정도라면 갈아 버릴 때도 된거 같더군요. 그래서 배터리 샀습니다. CR2032 배터리 한알에 2000원 하더군요. 1000원에 사서 쓴거 같은데 가격이 올라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그리 부담스런 가격이 아니라 주고 샀습니다. 그리고 배터리 갈아 넣었더니~~~ 올타쿠나~~~ 요놈이 제대로 작동하는겁니다. 아주 정확한 속도도 측정하면서요.ㅋㅋ.
오늘 하루는, 사소한것을 생각 못한 제가 바보가 아닌가 생각 되던 하루였습니다.ㅎㅎ
오늘 하루는, 사소한것을 생각 못한 제가 바보가 아닌가 생각 되던 하루였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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