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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님, 참 걱정도...

cliff2002.10.02 03:50조회 수 169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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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클리프는 도시락 가지고 댕깁니다.
어느때건 까서 먹어도 되고, 먹다가 일 생기면 조금 있다 먹으면 되고,
참 편리함다.
어떤 때는 밥만 싸서, 라면 끓여서 먹심다. 이것도 회사에서 먹으면
엄청 맛있슴다. 옆자리에 앉은 넘이 들어와서는 뭐냐고 뭇심다.
나의 대답은 간단합니다. "Sort of noodle".
이 인도친구한테 한번은 라면맛을 뵈줬더니, 아예 한국수퍼에서
컵라면을 박스채로 사다가 지 자리에 갖다놓고 먹고 있더군요.

도시락으로 하시지요... 돈도 별로 안들고, 여러가지로 편함다.
(저한테는 편한데, 집사람은 죽을 노릇일겁니다. 어쩌겠습니까... ^^)

올리브님, 월요일은 초밥, 화요일은 하얀밥에 라면, 수요일은 비빔밥,
목요일은 샌드위치, 이런식으로 돌려가며 도시락을 드세요.

이상 도시락 확산 보급 추진 위원회의 클리프였슴다.


>
>살아갑니다.
>
>어느 학교를 갈까?
>어떤 넘을 골라, 평생 같이 살아야 하나? -_-;;
>하다못해 욕실 쓰레빠 색깔은 분홍색? 아니면 파란색?
>이런 허접한 것까지....
>물론 욕실 쓰레빠 색깔 결정이 중차대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슴다. 생각하기 따라선....
>욕실 대야와 칫솔컵과 변기 닦는 솔 등등이 분홍색인데,
>쓰레빠만 파란색이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하기 따라선 아주 중요한 문제이지 않겠숨까? ^^
>앗~ 얘기가 옆길루 샛는데용....
>
>올리브에게 하루의 주어진 일과중
>가장 난제는....
>
>오늘 점심 메뉴는 멀루 할까?....임다.
>열 일 제치고 제일루 머리 아파여. -_-;;
>
>점심들 마딨게 드세용.*^^*
>
>
>올리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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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 (by ........) 아들이나 딸이나... (by Abra_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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