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등 탄천 유역의 6개 기초자치단체가 본격적인 탄천 살리기에 나선다. 강남구청장.서초구청장.송파구청장.과천시장.성남시장.용인시장 등 양재천.탄천 유역 단체장들은 4일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현재 3~5급수 수준인 탄천의 물을 2005년까지 2급수로 끌어올리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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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들은 이를 위해 천변에 자갈을 이용한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정수(淨水)식물을 심어 유기 오염물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질 자동모니터링 체계와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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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모임에서 강남구청장.송파구청장.성남시장은 현재 양재천과 탄천변에 각각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내년말까지 연결해 성남시 분당에서 탄천을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총 30㎞ 자전거길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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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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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들은 이를 위해 천변에 자갈을 이용한 정화시설을 설치하고 정수(淨水)식물을 심어 유기 오염물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질 자동모니터링 체계와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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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모임에서 강남구청장.송파구청장.성남시장은 현재 양재천과 탄천변에 각각 조성된 자전거 도로를 내년말까지 연결해 성남시 분당에서 탄천을 거쳐 한강으로 연결되는 총 30㎞ 자전거길로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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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jy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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